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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기묘한 가족

The Odd Family: Zombie on Sale

2019 · 111분

연출 이민재 · 각본 이민재, 정서인

가족공포코미디

어디서 볼까

출연

정재영 · 김남길 · 엄지원 · 이수경 · 정가람 · 박인환 · 신정근 · 김기천 · 전배수 · 오의식

"망한 시골 주유소 가족이 사람을 잘 해치지 않는 기묘한 좀비를 발견해 돈벌이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농촌 가족·좀비 코미디."

전반 분위기

국내외 리뷰는 전형적인 좀비 재난 대신 충청도식 가족 코미디와 작은 시골 마을, 순한 쫑비를 앞세운 발상을 신선한 장점으로 평가한다. 영상 리뷰에서는 배우들의 사투리·표정 연기, 가족 각자의 욕심이 좀비 장사로 이어지는 황당한 상황과 후반의 장르 전환이 주요 재미로 소개된다. 일반 관객은 B급 유머와 가족 앙상블을 사랑스럽고 독특하게 보는 쪽과 황당한 개그 코드와 느슨한 전개를 유치하거나 답답하게 느끼는 쪽으로 크게 갈린다. 공포보다 가족 코미디를 우선한 좀비 영화라는 점을 받아들이느냐가 핵심이다.

호불호 포인트

B급·사투리 중심의 유머

호평

호평 쪽에서는 시골 가족의 욕심과 무심한 말투, 황당한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연기가 한국형 좀비 코미디만의 개성을 만든다고 본다.

혹평

혹평 쪽에서는 일부러 촌스럽고 엉뚱하게 만든 개그가 취향에 맞지 않으면 유치하고 웃음의 타이밍이 길게 느껴진다.

좀비보다 가족 코미디에 가까운 비중

호평

호평 쪽에서는 괴물을 공포의 대상보다 가족의 새 구성원과 사업 아이템처럼 다뤄 익숙한 좀비 공식을 기발하게 뒤집는다고 평가한다.

혹평

혹평 쪽에서는 감염과 생존의 긴장보다 가족의 일상 소동이 길어 좀비영화다운 공포와 속도를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

순한 쫑비 캐릭터

호평

호평 쪽에서는 공격성보다 호기심과 관계를 보여주는 좀비가 영화에 귀여운 중심을 만들고 인간 가족의 탐욕을 거꾸로 비춰준다고 본다.

혹평

혹평 쪽에서는 좀비를 지나치게 귀엽고 로맨틱하게 소비해 장르의 위협감이 약하고 설정이 우스꽝스럽다고 느낄 수 있다.

느슨한 초반과 후반의 재난 전환

호평

호평 쪽에서는 가족과 마을을 충분히 소개한 뒤 좀비 소동을 키워 후반 액션에서 인물별 개그가 한꺼번에 회수된다고 평가한다.

혹평

혹평 쪽에서는 본격적인 위기가 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뒤늦은 액션 전환이 앞선 소박한 코미디와 급격하게 다른 리듬으로 느껴진다.

익숙한 좀비 장르 레퍼런스의 변주

호평

호평 쪽에서는 이미 익숙한 좀비 법칙을 알고 있다는 전제에서 한국 농촌·가족·장사 소재로 비틀어 새로운 로컬 감각을 만든다고 본다.

혹평

혹평 쪽에서는 해외 좀비 코미디에서 본 아이디어와 장르 농담이 많아 신선함보다 패러디의 익숙함이 먼저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B급 유머와 한국 시골 가족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 · 무섭기보다 귀엽고 황당한 좀비 장르 변주를 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빠르고 긴장감 높은 정통 좀비 생존물을 기대하는 사람 · 사투리·병맛·촌스러운 개그 코드를 유치하게 느끼는 사람

기대치 주의

무섭고 빠른 좀비 생존물보다 가족과 마을의 황당한 장사, 사투리 유머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초반은 일부러 느슨하고 엉뚱하며 B급 개그 코드가 맞지 않으면 본격적인 좀비 소동 전에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민감 소재좀비 공격과 신체 폭력 · 피와 죽음 · 노인 위험 · 임신과 출산 관련 상황
좀비 공격과 신체 폭력

감염자에게 물리거나 공격당하는 장면과 격투가 등장한다.

피와 죽음

코미디 톤이지만 감염 확산 과정에서 피와 죽음이 일부 묘사된다.

노인 위험

고령 인물이 감염과 물리적 위험에 노출되는 장면이 있다.

임신과 출산 관련 상황

가족 구성원의 임신이 이야기 일부에서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