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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각형, 삼각형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직사각형, 삼각형

2025 · 46분

연출 이희준 ·

드라마가족코미디

출연

정종준 · 김희정 · 진선규 · 정연 · 오의식 · 권소현 · 이하랑 · 허명행

"좋은 마음으로 모인 네 쌍의 가족이 돈과 제사, 돌봄과 체면을 건드리며 순식간에 난장으로 치닫는 생활 밀착형 가족 대화극."

전반 분위기

전문 리뷰와 관객 후기는 한정된 거실에서 배우들의 합과 대사, 슬랩스틱을 이용해 한국 가족의 가부장성과 경제적 열등감을 웃기고 아프게 드러낸 점을 호평했다. 반면 인물과 쟁점이 짧은 중편 안에 몰려 소란이 빠르게 과장되고, 특정 인물이 갈등의 표적이나 기능으로 소비된다는 반응도 있다.

호불호 포인트

가족 갈등의 현실성

호평

돈과 제사, 맞벌이 같은 문제를 숨기지 않아 관객이 자기 가족을 떠올리게 한다.

혹평

민감한 쟁점을 한 식사 자리에 몰아넣어 현실보다 계산된 갈등처럼 보일 수 있다.

앙상블의 소란

호평

배우들의 빠른 호흡과 동시다발적 반응이 살아 있는 가족 난장을 만든다.

혹평

겹치는 대사와 고성이 많아 감정의 세부보다 시끄러움이 먼저 남는다.

슬랩스틱 코미디

호평

몸의 실수와 난장으로 무거운 가족 문제에 웃을 틈을 만든다.

혹평

고통과 갈등을 웃음으로 처리해 일부 인물의 상처가 가볍게 소비될 수 있다.

중편 형식

호평

군더더기 없이 모임의 시작과 붕괴를 집중해서 보여준다.

혹평

관계의 역사와 이후 변화를 펼칠 시간이 부족해 인물들이 유형에 머문다.

열린 의미의 제목

호평

같은 상황도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모양이 된다는 주제를 상징적으로 압축한다.

혹평

상징이 대사와 홍보에서 설명돼 관객이 스스로 발견하는 재미가 줄어든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한국 가족 모임의 불편한 현실을 블랙코미디로 보고 싶은 사람 · 한 공간에서 배우들의 대사와 앙상블이 폭발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고성과 말싸움이 이어지는 가족극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 인물의 과거와 화해 과정을 길게 따라가는 장편 서사를 원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따뜻한 가족 화해극보다 웃음 속에서 체면과 상처가 폭발하는 밀실 소동극에 가깝다. 짧은 러닝타임에 대사가 촘촘하고 인물들이 동시에 충돌하므로 잔잔한 현실극보다 연극적인 에너지와 불편한 웃음을 기대해야 한다.

민감 소재가족 갈등·언어폭력 · 가부장제·성차별 · 음주
가족 갈등·언어폭력

가족들이 서로의 경제 상황과 역할을 공격하며 격한 말을 주고받는다.

가부장제·성차별

제사와 돌봄, 맞벌이를 둘러싼 성 역할 갈등이 등장한다.

음주

가족 모임에서 술을 마시며 갈등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