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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 (2017년 시상식)

2017년 2월에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 9편입니다. 이 해는 라라랜드가 작품상 수상자로 잘못 호명됐다가 몇 분 만에 문라이트로 정정된 역대급 시상식 해프닝으로도 유명합니다. 흑인·성소수자 서사가 처음으로 최고상을 받은 해이기도 합니다.

9편

2017년 오스카(아카데미) 주요 5대 부문 수상 내역

작품상
문라이트
감독상
데이미언 셔젤라라랜드
남우주연상
케이시 애플렉맨체스터 바이 더 씨
여우주연상
엠마 스톤라라랜드
오리지널각본상
케네스 로너건맨체스터 바이 더 씨
문라이트
영화2016

문라이트

흑인·성소수자 서사로는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했지만, 시상식 발표 실수로 수상의 정당성을 냉소적으로 보는 반응이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컨택트
영화2016

컨택트

언어와 소통의 문제로 외계 접촉을 풀어낸 사색적 SF입니다. 느린 호흡 속에서 지적 질문과 상실의 정서를 함께 곱씹게 합니다.

펜스
영화2016

펜스

비올라 데이비스에게 여우조연상을 안긴 작품입니다. 연극을 그대로 옮긴 듯한 정적인 연출이 답답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핵소 고지
영화2016

핵소 고지

총 없이 참전한 실존 의무병의 실화입니다. 실화의 각색·과장과 전투 장면의 폭력성이 스펙터클화됐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로스트 인 더스트
영화2016

로스트 인 더스트

빈곤과 범죄의 경계를 묻는 현대 서부극입니다. 느리고 건조한 네오웨스턴 톤이 특징입니다.

히든 피겨스
영화2016

히든 피겨스

미국 우주개발 현장 속 흑인 여성들의 실화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희망적인 톤과 개인 성취 중심 서사가 강점입니다.

라라랜드
영화2016

라라랜드

작품상 오독 해프닝의 주인공입니다. 낭만과 현실 사이 균형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감상이 갈립니다.

라이언
영화2016

라이언

구글어스로 고향을 찾은 실화입니다. 니콜 키드먼이 연기한 입양모 캐릭터가 불편한 인종적 시각을 드러낸다는 비평도 있습니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영화2016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절제된 연기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완전한 치유를 거부하는 태도가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