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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
영화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작품 자체가 논란

딜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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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102분

연출 장민준 ·

드라마가족코미디

출연

김영민 · 권소현 · 권소현 · 강태우 · 동방우

"아이를 가져야 유산을 받을 수 있는 부유한 부부와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한 가난한 커플이 아기를 돈으로 거래하려 하며 벌어지는 살벌한 공동 태교 코미디다."

전반 분위기

영화제와 비평은 두 커플의 계급 대비, 임신·출산과 아기 거래라는 무거운 소재를 신파에 기대지 않고 블랙코미디로 유지하는 태도, 권소현을 비롯한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장점으로 봤다. 반면 재생산을 돈과 거래로 다루는 설정이 윤리적으로 불편하고, 여성의 몸과 아기의 권리가 남성·가족의 욕망을 위한 장치로 보이며, 후반의 감정과 해결이 장르적 편의에 기대는 지적이 있다.

호불호 포인트

임신과 아기 거래의 블랙코미디

호평

불편한 현실을 웃음으로 드러내 계급과 가족 욕망의 위선을 날카롭게 보게 한다.

혹평

생명과 여성의 몸을 자극적인 설정과 농담으로 소비한다는 거부감이 크다.

신파 없는 모성 묘사

호평

여성을 희생적 어머니로 고정하지 않고 생계와 자기 선택을 가진 인물로 남긴다.

혹평

출산과 애착의 복잡한 감정이 의도적으로 눌려 차갑고 계산적으로 보일 수 있다.

부유한 부부와 가난한 커플

호평

돈이 가족의 가능성과 선택을 바꾸는 현실을 명확하게 대비한다.

혹평

인물이 계급을 대표하는 유형으로 단순화되고 가난이 코미디의 재료가 된다.

비도덕적 인물들

호평

모두가 욕망과 약점을 가진 인물이라 쉽게 선악으로 나뉘지 않는 재미가 있다.

혹평

응원할 인물이 없고 타인의 몸과 아기를 거래하는 행동이 관람을 불쾌하게 만든다.

가벼운 장르적 결말

호평

끝까지 블랙코미디 톤을 유지해 눈물과 교훈으로 도망가지 않는다.

혹평

실제라면 심각한 법적·윤리적 문제를 편리하게 마무리해 책임이 흐려진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계급·가족·출산을 불편한 블랙코미디로 다룬 한국 독립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 비도덕적 인물과 배우 앙상블, 신파 없는 장르극을 즐기는 관객
이런 분께는 비추천임신·낙태·불임·아기 거래 소재에 정서적으로 민감한 사람 · 재생산 윤리와 법·아동 권리를 사실적으로 다루는 작품을 원하는 관객

기대치 주의

따뜻한 출산 코미디가 아니라 불임과 유산 상속, 낙태와 빈곤, 아기 매매 가능성을 블랙코미디로 다룬다. 영화는 모성 신파를 피하려 하지만 소재 자체의 윤리적 불편함이 크다.

민감 소재불임과 임신 압박 · 계획하지 않은 임신과 낙태 고민 · 아기 거래와 아동 권리 · 여성 몸의 통제 · 빈곤과 경제적 착취
불임과 임신 압박

부부가 유산과 가족 기대 때문에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다.

계획하지 않은 임신과 낙태 고민

가난한 커플이 임신중단과 출산 사이에서 경제적 선택을 고민한다.

아기 거래와 아동 권리

출산한 아이를 돈을 받고 다른 부부에게 넘기는 계약이 중심이다.

여성 몸의 통제

임신한 여성의 식사·생활·출산을 다른 인물들이 관리하고 협상한다.

빈곤과 경제적 착취

주거와 생계 불안이 인물에게 위험하고 비도덕적인 거래를 선택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