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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드라마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020 · 16부작, 회당 약 60분

연출 조영민 · 각본 류보리

로맨스드라마음악SBS

어디서 볼까

출연

박은빈 · 김민재 · 김성철 · 박지현 · 이유진 · 배다빈 · 예수정 · 김종태 · 서정연 · 최대훈

"스물아홉 클래식 음악 전공자들의 꿈과 사랑을, 말보다 침묵과 음악에 무게를 두어 따라가는 잔잔한 멜로드라마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 반응은 클래식 음악가의 현실과 불안, 관계가 서서히 자라는 과정을 세심하게 붙잡은 점과 박은빈·김민재의 절제된 연기가 강점으로 언급됐다. 영상 리뷰 축에서는 두 주연의 감정선과 음악 활용을 중심으로 호의적인 해석이 많지만, 전개 속도가 느리고 후반 관계 갈등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함께 보인다. 일반 관객 반응은 클래식 현장의 정서·경제적 압박을 현실적으로 그렸다는 호평이 있는 반면, 소극적인 인물 선택과 오해가 답답하다는 반응도 강했다. 조용한 호흡 자체를 작품의 미덕으로 보는 층과, 같은 호흡이 후반에는 정체로 느껴지는 층의 차이가 분명하다.

호불호 포인트

느린 호흡

호평

서두르지 않는 전개가 내향적인 인물의 감정과 음악가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느끼게 한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같은 속도가 사건 진행을 늦추고 후반에는 갈등이 제자리걸음 하는 느낌을 준다는 반응도 있다.

송아와 준영의 내향성

호평

쉽게 말하지 못하는 두 사람이 조금씩 신뢰를 만드는 과정이 섬세하고 현실적이라는 쪽이 있다.

혹평

중요한 순간마다 대화를 미루는 태도가 반복돼 인물의 소극성이 답답함으로 바뀐다는 쪽도 있다.

클래식 음악 비중

호평

연주와 음악가의 생존 문제가 감정선에 직접 연결돼 음악 드라마로서 밀도가 높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클래식 음악 환경에 관심이 적은 시청자에게는 전문적인 분위기와 느린 연습 장면이 거리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삼각관계와 짝사랑 구조

호평

브람스와 슈만의 관계를 연상시키는 짝사랑의 병렬이 작품의 음악적 주제와 감정을 강화한다는 해석이 있다.

혹평

후반까지 얽힌 관계가 계속 남아 있어 신선한 음악 소재가 익숙한 멜로 갈등에 묻힌다는 지적도 있다.

감정의 절제

호평

감정을 크게 폭발시키지 않아 작은 변화가 더 선명하고 여운이 길게 남는다는 반응이 있다.

혹평

표현이 억제된 만큼 극적 상승이 약하고 답답한 분위기가 오래 지속된다는 반응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잔잔한 로맨스와 내향적인 인물의 작은 감정 변화를 오래 따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 클래식 음악가의 현실과 연주가 서사에 깊게 연결된 드라마를 찾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오해가 생기면 즉시 대화로 해결하고 빠르게 관계가 진전되는 로맨스를 선호하는 사람 · 느린 호흡과 반복되는 불안·자존감 문제에서 정서적 피로를 크게 느끼는 사람

기대치 주의

빠른 사건이나 통쾌한 로맨스 전개보다 작은 표정, 연주와 대화의 여백, 자존감이 흔들리는 과정을 오래 따라가는 작품이다. 후반의 반복되는 불안과 관계 갈등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잔잔한 인물극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정신건강·불안 · 가족·경제적 압박 · 직업·학교 경쟁 · 관계 갈등
정신건강·불안

자존감 저하와 불안, 비교로 인한 정서적 고통이 반복된다.

가족·경제적 압박

진로와 가족의 기대, 경제적 부담이 인물의 선택에 영향을 준다.

직업·학교 경쟁

음악계의 서열과 경쟁, 재능 비교가 지속적으로 제시된다.

관계 갈등

짝사랑과 질투, 이별 위기가 주요 감정 갈등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