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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더 다크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2016 · 88분

연출 페데 알바레즈 · 각본 페데 알바레즈, 로도 사야게스

호러스릴러홈 인베이전

어디서 볼까

출연

스티븐 랭 · 제인 레비 · 딜런 미네트 · Daniel Zovatto · Emma Bercovici · Törőcsik Franciska · Christian Zagia · Katia Bokor · Sergej Onopko · Olivia Gillies

"침입자와 집주인의 구도를 뒤집어 한 집 안의 소리와 동선으로 압박을 만드는 홈 인베이전 스릴러. 정교한 긴장 연출은 강하게 지지되지만 도덕적 불편함과 성폭력성 소재가 큰 감상 장벽이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는 공간을 읽게 하는 카메라와 소리·침묵, 시점 역전의 긴장 조성에 강한 호평을 보내면서도 후반의 성폭력성 충격 장치에는 매서운 비판을 남긴다. 영상 리뷰 표본도 연출과 긴장감에는 호의적이지만 문제적 소재가 정교한 스릴러를 해친다는 지적이 따라붙고, 일반 관객 표본은 숨을 참게 하는 긴장감을 극찬하는 반응과 감정이입의 어려움·성폭력성 장치 때문에 영화 전체를 불쾌하게 보는 반응이 강하게 갈린다. 기술적 연출에는 비교적 합의가 크고 후반 소재의 정당성에서 온도차가 가장 크다.

호불호 포인트

도덕적으로 불편한 인물 구도

호평

선악이 명확한 인물을 주지 않아 관객의 응원과 판단을 계속 흔들며 장르적 긴장에 윤리적 불편함을 더한다

혹평

공감할 인물이 부족해 위험한 상황에서도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게 되고 불쾌한 사람들의 충돌처럼 느껴진다

후반의 성폭력성 소재

호평

이야기의 도덕적 불쾌함과 인간의 폭력성을 극단까지 밀어붙여 악몽 같은 감각을 강화한다

혹평

성폭력을 관객을 놀라게 하는 손쉬운 장치로 사용해 앞서 쌓은 세련된 긴장을 저속한 충격으로 바꾼다고 본다

침묵과 느린 움직임으로 만드는 긴장

호평

작은 소리와 몸의 위치를 관객이 직접 추적하게 해 점프 스케어보다 지속적인 불안을 만든다

혹평

강한 사건 전개를 기대하면 숨어 기다리고 천천히 이동하는 장면의 반복이 늘어진다고 느낀다

공간을 미리 보여 주는 카메라

호평

집의 구조와 사물을 기억하게 한 뒤 그 정보를 서스펜스에 재사용하는 정교하고 시각적인 연출이다

혹평

위험 요소를 노골적으로 미리 표시해 영화의 장치를 의식하게 하고 이후 전개를 예상하게 만든다고 느낀다

현실적인 스릴러와 극단적 장르 공포의 혼합

호평

실제로 벌어질 법한 침입 상황에서 출발해 점점 악몽 같은 공포로 밀어붙이는 상승 구조가 강렬하다

혹평

초반의 사실적인 밀실 스릴러와 후반의 자극적 소재 사이 간극이 커 다른 영화처럼 톤이 변한다고 본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작은 소리와 몸의 위치를 직접 추적하며 지속적인 긴장을 느끼는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 · 익숙한 홈 인베이전 구도를 뒤집고 관객의 도덕적 판단을 흔드는 장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성폭력·성적 위협과 강제 임신 관련 소재를 충격 장치로 다루는 영화가 힘든 사람 · 명확하게 응원할 인물과 일관된 선악 구도를 감정이입의 중요한 조건으로 보는 사람

기대치 주의

선악이 뚜렷한 인물에게 감정이입하는 공포영화보다 공간·소리·침묵이 만드는 서스펜스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후반의 성폭력성 소재와 자극 수위 상승은 작품 전체의 인상을 바꿀 만큼 강한 장벽이 될 수 있다.

민감 소재강한 폭력·죽음 · 유혈·부상 · 성폭력·성적 위협 · 강제 임신 관련 소재 · 감금·납치 · 주거 침입·절도 · 아동 방임·가정폭력 언급 · 교통사고·애도 · 총기 · 동물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