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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

페라리

Ferrari

2023 · 130

연출 마이클 만 · 각본 트로이 케네디 마틴

드라마역사전기스포츠

어디서 볼까

출연

애덤 드라이버 · 페넬로페 크루스 · 쉐일린 우들리 · Gabriel Leone · 사라 가돈 · 잭 오코넬 · 패트릭 뎀시 · Giuseppe Festinese · Michele Savoia · Valentina Bellè

"회사 파산과 결혼의 붕괴, 아들의 죽음을 견디던 엔초 페라리가 위험한 밀레 밀리아 경주에 모든 것을 걸었던 한 계절을 냉정하게 그린 전기 드라마."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마이클 만이 자동차를 속도와 아름다움뿐 아니라 산업과 죽음의 기계로 촬영한 레이싱 장면, 페넬로페 크루스가 보여 준 분노와 상실, 엔초의 사업·가족 윤리를 단순한 성공 신화로 만들지 않은 복잡성을 높게 평가했다. 관객 반응은 엔진음과 후반 경주의 충격에는 강했지만, 레이싱보다 결혼과 불륜·재정 위기에 많은 시간을 쓰는 느린 전개, 애덤 드라이버의 나이와 억양, 일부 충돌 효과에 대한 불만도 컸다.

호불호 포인트

레이싱보다 가족 드라마의 비중

호평

자동차 제국을 만든 남자의 성공이 결혼과 상실, 비밀 가족 위에 세워졌음을 복잡하게 보여 준다.

혹평

경주와 자동차 제작을 기대한 관객에게는 불륜과 재정 대화가 지나치게 길고 제목의 약속과 다르게 느껴진다.

애덤 드라이버의 엔초

호평

큰 체격과 억눌린 말투가 권력과 고립, 냉정한 지도자의 무게를 만든다.

혹평

나이와 억양, 분장이 실제 엔초와 어긋나 미국 배우가 이탈리아인을 흉내 내는 거리감을 준다.

엔초의 도덕적 모호함

호평

천재성과 잔혹함, 슬픔과 계산을 함께 보여 줘 전기영화의 영웅화를 피한다.

혹평

타인을 희생시키는 행동을 관찰만 하고 책임을 충분히 묻지 않아 차갑게 미화한다는 반응도 있다.

밀레 밀리아 사고

호평

속도에 매혹된 산업과 대중이 치르는 실제 대가를 갑작스럽고 잔혹하게 보여 주며 영화의 주제를 완성한다.

혹평

신체 훼손과 디지털 효과가 지나치게 직접적이고 충격을 위한 장면처럼 느껴질 수 있다.

절제된 느린 리듬

호평

대사와 침묵을 오래 두어 사업가의 통제와 가족의 균열을 서서히 관찰하게 한다.

혹평

감정과 사건의 추진력이 낮아 후반 경주 전까지 지루하고 무표정한 전기영화로 보일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마이클 만의 기계적 리얼리즘과 성공 신화의 어두운 이면을 좋아하는 사람 · 페넬로페 크루스의 강한 가족 드라마와 역사적 레이싱을 함께 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자동차 제작과 경주가 계속 이어지는 빠른 스포츠 영화를 기대하는 사람 · 불륜과 아동 상실, 대형 교통사고의 자세한 묘사에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스포츠카의 탄생과 연속 경주를 통쾌하게 보여 주는 영웅 전기보다, 중년 엔초 페라리의 회사와 두 가정이 동시에 붕괴하는 시기를 중심으로 한 비극이다. 자동차 팬이라도 가족 드라마와 긴 대화의 비중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민감 소재대형 교통사고 · 유혈·고어 · 불륜·이중생활 · 아동 상실 · 부부 갈등·위협 · 죽음의 위험
대형 교통사고

경주차가 관중과 충돌하며 다수의 사망과 심각한 신체 훼손이 묘사된다.

유혈·고어

사고 현장의 상처와 신체, 잔해가 직접적으로 보인다.

불륜·이중생활

주인공이 아내와 별도의 연인·아들을 두고 관계를 숨긴다.

아동 상실

아들의 죽음과 부모의 오래된 슬픔이 가족 갈등의 중심이다.

부부 갈등·위협

배신과 소유권을 둘러싼 격렬한 언쟁과 무기 위협이 나온다.

죽음의 위험

드라이버가 회사와 명예를 위해 치명적인 경주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