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의자
연출 박철수 · 각본 김전한
출연
서정 · 심지호 · 오윤홍 · 김혜옥 · 김전한 · 김용완
"성인 여성과 미성년 남성의 관계가 사회적 규범과 법적 판단을 통과한 뒤에도 계속되는 과정을 바라보는 성인 드라마."
전반 분위기
미성년자였던 연인과의 관계로 복역한 서른두 살 여자(서정)가 출소 뒤 성인이 된 그(심지호)와 다시 만난다. 박철수가 연출했다. 평론은 성관계를 먹고 자는 일상과 나란히 놓아 욕망을 숨기지 않는 태도와, 나이 차 관계를 둘러싼 법과 도덕, 타인의 시선을 직접 소재로 삼은 대담함에 주목했다. 먹는 행위와 사랑·성욕을 반복해 연결해 욕망을 생활의 감각으로 표현했다는 호평도 있다. 반면 미성년자와 성인의 관계를 일상적 사랑으로 미화하고 권력 차이를 충분히 비판하지 않는다는 문제 제기가 강하다. 저예산의 가까운 카메라가 두 사람의 관계 밀도를 높인다는 쪽과, 좁은 공간과 반복되는 성적 장면이 같은 논점을 맴돈다는 쪽으로 관객이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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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욕망의 일상적 묘사
성관계를 자극적 사건보다 먹고 자는 일상과 나란히 놓아 욕망을 숨기지 않는 태도가 도발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미성년자와 성인의 관계를 일상적 사랑으로 미화하고 권력 차이를 충분히 비판하지 않는다는 강한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
사회 규범에 대한 도전
역연령차 관계를 둘러싼 법과 도덕, 타인의 시선을 직접 소재화한 점을 대담하게 보는 평가가 있다.
도덕적 금기를 깨는 행위 자체에 집중해 미성년자 보호와 동의의 복잡성을 가볍게 만든다는 비판이 있다.
음식과 성의 병치
먹는 행위와 사랑·성욕을 반복해서 연결해 인간의 욕망을 생활적 감각으로 표현한다는 호평이 있다.
상징이 반복되면서 감독의 관념을 인물에게 강요하고 여성의 욕망을 남성적 시선으로 해석한다는 반응도 있다.
저예산의 친밀한 연출
큰 사건 없이 두 사람의 몸과 대화를 가까이 관찰해 사적인 관계의 밀도를 높인다는 평가가 있다.
폐쇄적 공간과 반복되는 성적 장면이 서사적 발전 없이 같은 논점을 맴돈다고 느끼는 관객도 있다.
도발과 불편함의 경계
관객이 쉽게 동의할 수 없는 관계를 판단하게 만들며 사회적 통념을 시험하는 영화로 볼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논쟁적 소재를 비판적으로 충분히 거리 두지 않아 불편함이 성찰보다 대상화로 이어진다는 시선도 강하다.
왜 갈리나
성적 욕망을 먹고 자는 일상과 같은 높이에 놓고 사회 규범을 정면으로 시험하려는 태도가 이 작품의 도발을 만든다. 가까운 공간과 반복되는 대화는 관계의 사적 밀도를 높이지만, 미성년자와 성인의 권력 차이와 동의 문제를 충분히 비판적으로 거리 두지 않는다는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 당시의 금기 파괴를 대담함으로 읽는 것과 현재의 보호·동의 기준에서 관계를 재검토하는 것 사이의 사회적 조건 변화가 이 영화의 불편함을 더 크게 드러낸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미성년자와 성인의 관계를 일상적 사랑으로 미화하고 권력 차이를 충분히 비판하지 않는다는 강한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 또한 도덕적 금기를 깨는 행위 자체에 집중해 미성년자 보호와 동의의 복잡성을 가볍게 만든다는 비판이 있다. 이 부분을 감수하되 성관계를 자극적 사건보다 먹고 자는 일상과 나란히 놓아 욕망을 숨기지 않는 태도가 도발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그리고 먹는 행위와 사랑·성욕을 반복해서 연결해 인간의 욕망을 생활적 감각으로 표현한다는 호평이 있다는 점에 기대를 맞추면 작품의 장점이 더 선명하다.
민감 소재성인-미성년자 성관계 · 노출·성적 표현 · 법적 처벌 · 권력·동의 문제
성인 여성과 미성년 남성의 성적 관계가 작품의 핵심 소재다.
노출과 성관계 묘사가 반복된다.
성적 관계와 관련된 법적 처벌과 사회적 낙인이 등장한다.
나이와 경험 차이에서 비롯되는 동의와 권력 불균형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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