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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2004 · 136분

연출 알폰소 쿠아론 · 각본 스티브 클로브스

모험판타지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 루퍼트 그린트 · 엠마 왓슨 · 로비 콜트레인 · 마이클 갬본 · 게리 올드만 · 데이비드 슐리스 · 티모시 스폴 · 앨런 릭먼 · 톰 펠튼

"아즈카반을 탈옥한 죄수가 해리를 노린다는 소문 속에서 해리가 부모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판타지."

전반 분위기

비평적으로 8편 중 최고로 꼽히며 프랜차이즈의 예술적 정점으로 평가된다. 가을빛 색보정과 유려한 카메라 운동, 성숙한 톤, 시간과 기억과 운명이라는 주제 의식이 근거로 제시된다. 다만 1·2편이 소설을 거의 그대로 살린 것과 달리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원작의 과감한 생략과 각색이 이뤄져 원작 팬 상당수가 반발했다. 평론가는 최고작으로 꼽는데 원작 팬 일부는 각색을 문제 삼는 구도가 이 작품의 핵심이다.

호불호 포인트

원작 각색의 폭

호평

영화만의 언어를 확보해 시리즈를 예술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극찬을 받는다

혹평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원작의 중요한 요소를 대폭 생략해 원작 팬의 반발이 컸다

톤의 전환

호평

아동 영화에서 벗어나 시간과 기억, 운명이라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성숙함을 얻었다

혹평

가족 영화의 따뜻함을 잃어 기존 관객층에게 낯설게 다가왔고 흥행에도 영향을 줬다

감독의 개성

호평

쿠아론의 가을빛 색보정과 유려한 카메라가 시리즈 최고의 미학을 만들었다

혹평

호그와트의 지리와 미술이 앞선 두 편과 달라져 시리즈의 통일성을 해쳤다는 반응이 있다

시리즈 내 최고작 논쟁

호평

예술적 완성도로는 8편 중 정점이라는 평가가 평론가 사이에서 지배적이다

혹평

원작 재현도를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낮게 평가해야 한다는 반론이 있다

설명의 생략

호평

군더더기를 걷어내 영화의 흐름을 매끄럽게 만들었다는 옹호가 있다

혹평

마루더즈 맵의 유래 등 후속편 이해에 필요한 정보까지 잘라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시리즈에서 가장 아름답고 성숙한 연출을 보고 싶은 사람 · 시간과 기억, 운명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원작을 그대로 옮긴 충실한 영상화를 기대하는 사람 · 1·2편의 따뜻한 가족 영화 톤을 이어가길 바라는 사람

기대치 주의

시리즈의 톤이 아동 영화에서 성숙한 판타지로 전환되는 지점이다. 원작의 세부 설명이 여럿 생략돼 후속편 이해에 구멍이 생겼다는 지적이 있으니, 원작을 아끼는 관객이라면 각색 폭을 감안하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아동 학대와 방임 · 부모의 죽음과 상실 · 우울과 무기력을 은유하는 존재 묘사 · 아동이 위험에 처하는 장면 · 살해 위협과 배신 · 동물 처형 위기 묘사 · 원작자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
우울과 무기력을 은유하는 존재 묘사

디멘터가 우울의 은유로 그려져 정서적으로 무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