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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의 역사
드라마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취향 타는 작품

찌질의 역사

History of Scruffiness

2025 · 8부작

연출 김성훈 · 각본 김풍

로맨스청춘코미디성장

어디서 볼까

출연

조병규 · 려운 · 정재광 · 정용주 · 송하윤 · 방민아 · 이민지 · 황보름별 · 조윤서

"새내기 대학생 네 친구가 서툰 첫 연애와 이별을 겪으며 자신 안의 찌질함과 책임을 마주하는 청춘 성장 코미디다."

전반 분위기

조병규를 비롯한 청춘 배우들이 미숙하고 민망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한 점과 세기 전환기 캠퍼스의 향수에는 호응이 있었다. 반면 남성 주인공의 반복되는 무례함과 작위적으로 보이는 상황, 원작보다 약해진 현실감에는 공감형 흑역사라는 반응과 피로하다는 반응이 크게 갈렸다.

호불호 포인트

찌질한 남주인공

호평

호감과 비호감을 계산하지 않은 미숙함이 첫 연애의 부끄러운 현실을 솔직하게 보여 준다.

혹평

상대를 상처 입히는 행동이 반복돼 성장 서사를 기다리기 전에 피로와 거부감이 커진다.

세기 전환기 캠퍼스 감성

호평

소품과 생활 방식이 과거 청춘의 향수와 아날로그 정서를 살린다.

혹평

당시 분위기를 재현하려는 화면과 음악이 자연스럽기보다 세트처럼 인위적으로 느껴진다.

원작 각색

호평

원작의 핵심 사건을 짧은 회차에 맞춰 정리하고 새로운 배우의 매력으로 접근성을 높인다.

혹평

원작 특유의 날카로운 현실 관찰과 불편한 밀도가 약해져 평범한 청춘물처럼 보인다.

남성 우정과 연애 중심 시선

호평

네 친구의 서로 다른 실패를 나란히 보여 줘 청춘 군상극의 재미를 만든다.

혹평

여성 인물이 남성들의 성장과 반성을 위한 계기로 소비되는 느낌이 강하다.

후반의 성장과 사과

호평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배우는 결론이 앞선 불편함에 의미와 여운을 더한다.

혹평

긴 시간 반복된 잘못에 비해 변화와 관계 정리가 빠르게 처리돼 충분한 대가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첫 연애의 흑역사와 미숙한 청춘을 불편한 코미디로 보고 싶은 사람 · 세기 전환기 대학가 분위기와 남자 친구들의 우정극을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무례하고 질투 많은 주인공에게 오래 감정 이입하기 어려운 사람 · 여성 인물이 남성 성장의 계기로 활용되는 연애 서사가 불편한 사람

기대치 주의

달콤한 캠퍼스 로맨스보다 연애 초보의 실수와 자격지심을 불편할 만큼 오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주인공의 행동을 미화하기보다 성장의 재료로 제시하지만 공감하기 어려운 언행이 반복된다.

민감 소재정서적 폭언·모욕 · 데이트 관계의 통제 · 음주 · 성적 대화·표현 · 온라인·소문 괴롭힘
정서적 폭언·모욕

연인과 친구 사이에서 자격지심에 따른 거친 말과 공개적인 모욕이 등장한다.

데이트 관계의 통제

질투와 불안으로 상대의 행동과 인간관계를 통제하려는 모습이 묘사된다.

음주

대학생의 술자리와 취중 행동이 연애 갈등과 코미디의 계기로 사용된다.

성적 대화·표현

청년들의 성적 호기심과 관계를 둘러싼 직접적인 농담과 대화가 등장한다.

온라인·소문 괴롭힘

연애 관계와 개인 행동이 주변의 소문과 조롱으로 확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