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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손
영화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단테의 손

In the Hand of Dante

2025 · 153분

연출 줄리언 슈나벨 ·

드라마범죄미스터리

어디서 볼까

출연

오스카 아이작 · 갤 가돗 · 제라드 버틀러 · 존 말코비치 · Louis Cancelmi · 사브리나 임파치아토레 · 프랑코 네로 · 벤자민 클레멘타인

"단테 신곡의 친필 원고를 둘러싼 현대 뉴욕 범죄조직의 이야기와, 14세기 시인 단테가 신곡을 써 내려가는 여정을 오스카 아이작 1인 2역으로 오가는 예술 영화."

전반 분위기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린다.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개 이후 '지나치게 복잡하고 산만하다'는 지적과 '대담한 예술영화'라는 호평이 동시에 나온다. 오스카 아이작이 현대 작가와 중세 시인을 한 몸에 담아내는 연기, 화려한 앙상블 캐스팅, 시대별로 대비되는 컬러·흑백 촬영 미학은 호평받는다. 다만 다중 시간대가 얽히는 복잡한 구성과 153분의 긴 러닝타임, 경건함과 범죄 스릴러 사이를 오가는 불안정한 톤이 관객과의 소통을 어렵게 만든다는 비판도 상당하다.

호불호 포인트

서사 구조

호평

예술가의 존재가 시대를 초월해 반복된다는 원작 소설의 구조를 영화적으로 잘 살렸다는 평

혹평

복잡한 다중 시간대가 관객을 소외시킨다는 비판

연출 스타일

호평

사건보다 이미지·감각에 집중하는 슈나벨 특유의 스타일이 예술적 강점이라는 평

혹평

이야기 전달이라는 영화 본연의 임무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

러닝타임과 몰입도

호평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친 만큼 밀도 있는 153분이라는 평

혹평

긴 상영시간 동안 지루함이 누적된다는 반응

캐스팅의 화려함

호평

세계적 배우들의 참여가 작품의 무게감을 더한다는 평

혹평

짧은 출연 분량의 스타 캐스팅이 산만함을 가중시킨다는 시각

톤의 불안정성

호평

경건함과 범죄 스릴러를 오가는 진동이 대담한 예술적 시도라는 호평

혹평

톤의 불안정함 자체가 완성도의 한계로 읽힌다는 비판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철학적 사유와 미학적 스타일에 집중하는 예술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 오스카 아이작의 1인 2역 연기와 화려한 앙상블 캐스팅을 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친절하고 명확한 이야기 전달을 원하는 사람 · 긴 러닝타임의 느린 전개를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

기대치 주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이야기 구조를 기대하면 안 된다. 사건보다 이미지와 감각에 집중하는 예술영화이니, 철학적 사유와 미학적 스타일을 즐길 각오로 접근하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범죄·폭력 · 종교적 주제
범죄·폭력

신곡 원본을 둘러싼 범죄조직과의 갈등이 서사의 한 축을 이루며 폭력적 상황이 포함된다.

종교적 주제

죄·구원 등 종교적·철학적 질문을 정면으로 다루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