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더랜드
연출 임현욱 · 각본 최롬
어디서 볼까
출연
이준호 · 윤아 · 고원희 · 김가은 · 안세하 · 김재원 · Kim Sun-young · 손병호
"가짜 웃음을 싫어하는 재벌 후계자와 언제나 미소를 요구받는 호텔 직원이 티격태격하다 사랑에 빠지는 밝고 스트레스 적은 직장 로맨틱 코미디다."
전반 분위기
비평에서는 익숙한 재벌 남주와 직원 여주 공식을 새롭게 비틀지는 않지만, 이준호·임윤아의 스타성과 밝은 코미디가 오래된 로코 문법을 편하게 소비하게 만든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상 리뷰는 두 주연의 강한 케미스트리와 호텔·여행 비주얼, 달달한 연애 장면을 가장 큰 볼거리로 꼽는 동시에 연애가 안정된 뒤 사건의 긴장감이 크게 줄어든다고 지적한다. 일반 관객은 스트레스 없는 ‘플러프’ 로맨스라서 좋다는 쪽과 바로 그 때문에 치즈하고 예측 가능하며 내용이 얕다는 쪽으로 선명하게 갈린다. 새로운 서사보다 좋아하는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애 판타지와 기분 좋은 분위기를 원하는 시청자에게 특히 잘 맞는다.
호불호 포인트
클리셰 중심 로맨스
검증된 재벌 남주·직원 여주 공식을 숨기지 않고 활용해 익숙하고 편안한 로맨스의 기대를 정확히 채운다는 호평이 있다.
새로운 사건이나 관계 설계가 적고 다음 전개가 쉽게 예상돼 오래된 로코 공식을 반복하는 작품처럼 보인다는 비판이 있다.
갈등이 적은 ‘그린 플래그’ 연애
오해와 밀당을 오래 끌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는 안정적인 관계라 스트레스 없이 미소 지으며 볼 수 있다는 쪽이 있다.
문제가 생겨도 금방 해결돼 커플을 위협할 긴장감이 거의 없고 드라마로서의 사건 동력이 약하다는 반응도 있다.
두 주연의 케미스트리
이준호와 임윤아의 시선·키스·장난스러운 호흡이 낡은 설정을 새롭게 보이게 할 만큼 강하다는 평가가 많다.
일부 시청자는 로맨틱 장면이 지나치게 길고 의도적으로 설탕을 퍼붓는 듯해 케미스트리 자체도 과장되거나 부담스럽게 느낀다.
달달한 데이트와 여행 장면
현실의 스트레스를 잊게 하는 판타지와 화려한 비주얼, 커플의 행복한 시간을 충분히 보여 주는 것이 이 작품의 목적에 충실하다는 호평이 있다.
연애가 안정된 뒤에는 비슷한 데이트와 여행이 메인 플롯을 대신해 이야기의 방향과 깊이가 사라진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상속·직장 서사의 단순함
복잡한 권력 싸움을 오래 끌지 않아 로맨스의 밝은 분위기를 훼손하지 않고 캐릭터의 가치관 차이를 쉽게 보여 준다는 쪽이 있다.
상속 경쟁과 서비스 노동 문제를 제시하고도 깊게 파지 않아 배경 장식에 머물고 재벌 판타지를 비판 없이 소비한다는 비판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상속 전쟁과 호텔 직장 문제는 존재하지만 작품의 우선순위는 끝까지 두 주연의 달달한 로맨스와 편안한 분위기에 있다. 복잡한 권력 싸움이나 현실적인 서비스 노동 드라마를 기대하기보다 클리셰를 즐기는 스트레스 적은 로코로 접근하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직장 내 괴롭힘·갑질 · 가족 갈등·방임 · 음주 · 문화적 고정관념 · 가벼운 성적 농담·스킨십
직급과 고용 관계를 이용한 무시와 차별, 부당한 업무 지시가 등장한다.
재벌가의 상속 경쟁과 부모의 부재, 가족 구성원 간 냉대가 주요 배경이다.
회식과 데이트, 사교 상황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이 반복된다.
특정 문화권의 왕자 캐릭터를 술과 여성 편력에 연결한 묘사가 등장한다.
성인 연인의 키스와 스킨십, 관계를 둘러싼 가벼운 농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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