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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녀에게 생긴 일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어느 날 그녀에게 생긴 일

Life or Something Like It

2002 · 103분

연출 Stephen Herek · 각본 John Scott Shepherd, Dana Stevens

로맨스드라마코미디

어디서 볼까

출연

안젤리나 졸리 · 에드워드 번즈 · 토니 샬호브 · Christian Kane · Melissa Errico · Lisa Thornhill · 스토커드 채닝 · Gregory Itzin · Max Baker · 크리스토퍼 샤이어

"성공만 바라보던 방송기자가 갑작스러운 죽음 예고를 계기로 삶의 우선순위를 되묻는, 가볍게 시작해 인생 선택으로 향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전반 분위기

전문 평론은 안젤리나 졸리의 스타성과 코믹한 매력은 인정하면서도 예언 설정이 익숙한 교훈으로 수렴하고 전개가 공식적이라는 비판을 많이 남겼다. 영상 리뷰와 회고 콘텐츠에서는 오히려 이 작품의 가볍고 편한 분위기, 초창기 이천년대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감성, 졸리의 색다른 모습을 다시 보는 재미가 부각된다. 일반 관객도 뻔함을 단점으로 인정하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 삶의 우선순위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받아들이는 반응이 함께 보인다. 개봉 당시의 비판적 온도보다 시간이 지난 뒤의 향수와 재발견 반응이 조금 더 부드럽다.

호불호 포인트

죽음 예고라는 설정

호평

무거운 질문을 로맨틱 코미디의 쉬운 언어로 끌어와 자신의 삶을 점검하게 만드는 장치로 잘 작동한다는 쪽이 있다.

혹평

강렬한 전제를 세워 놓고 결국 익숙한 자기계발식 교훈으로 수렴해 설정의 잠재력을 충분히 쓰지 못한다는 쪽이 있다.

안젤리나 졸리의 스타 이미지

호평

완벽해 보이는 인물이 무너지고 허술해지는 과정을 졸리의 코믹한 면으로 보여 주는 것이 작품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는 반응이 있다.

혹평

배우의 매력에 크게 기대다 보니 인물의 변화가 서사적으로 축적되기보다 스타의 호감도로 넘어간다는 반응도 있다.

일과 사랑의 가치 판단

호평

성과만 좇던 생활에서 관계와 현재의 행복을 바라보게 만드는 메시지가 명료하고 따뜻하다는 쪽이 있다.

혹평

직업적 야망을 공허함으로 단순화하고 개인적 사랑을 해답처럼 놓는 가치관이 보수적이고 납작하다는 쪽이 있다.

로맨스의 티격태격 호흡

호평

두 주연의 말싸움과 익숙한 긴장이 편안하고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 리듬을 만든다는 반응이 있다.

혹평

관계가 정해진 수순처럼 보이고 감정의 변화가 예상 가능해 설렘보다 공식이 먼저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

전형성과 향수

호평

익숙한 공식 자체가 부담 없이 보기 좋은 당시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으로 작동해 재관람 가치가 있다는 쪽이 있다.

혹평

당대의 장르 공식을 거의 벗어나지 않아 처음 보는 관객에게는 오래되고 뻔한 작품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쪽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배우의 스타성과 익숙한 로맨틱 코미디 공식을 편안하게 즐기는 사람 · 일과 사랑 사이에서 삶의 우선순위를 돌아보는 가벼운 이야기를 원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죽음 예고 설정에서 날카로운 철학이나 치밀한 개연성을 기대하는 사람 · 예측 가능한 전개와 전형적인 교훈형 로맨스를 답답해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죽음 예고라는 강한 소재가 미스터리나 운명론으로 깊어지기보다 직업·사랑·가족의 우선순위를 재정렬하는 장치로 쓰인다. 날카로운 풍자나 촘촘한 개연성보다 배우의 매력과 익숙한 로맨틱 코미디 정서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죽음 예고·죽음 불안 · 음주 · 성적 표현
죽음 예고·죽음 불안

주인공이 가까운 시일 안에 죽을 것이라는 예언 때문에 공포와 불안을 겪는다.

음주

성인 인물들의 술자리와 음주 장면이 있다.

성적 표현

성인 로맨틱 코미디 수준의 성적 암시와 관계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