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가스의 도박사들
Lookin' to Get Out
연출 할 애쉬비 (Hal Ashby) · 각본 알 슈워츠, 존 보이트
출연
존 보이트 · Ann-Margret · 버트 영 · Bert Remsen · Jude Farese · Allen Keller · Richard Bradford · Stacey Pickren · Samantha Harper · Fox Harris
"도박 빚에 쫓긴 두 남자가 라스베이거스에서 한탕을 노리는 소동극으로, 극장판과 훗날 공개된 감독판의 평가 차이가 큰 할 애쉬비의 후기작이다."
전반 분위기
전문 평론은 존 보이트의 에너지와 하스켈 웩슬러의 촬영, 할 애쉬비 특유의 인간적인 온기를 인정하면서도 극장판의 헐거운 각본과 늘어지는 코미디를 크게 비판했다. 영상 리뷰와 회고성 소개에서는 작품의 내용 못지않게 감독이 편집권을 잃고 스튜디오가 극장판을 다시 짠 제작사가 중요한 맥락으로 다뤄진다. 일반 관객은 극장판을 지루하고 기억에 남지 않는 작품으로 보는 쪽과, 감독판에서 우정·도박·라스베이거스의 씁쓸한 정서가 살아난다고 재평가하는 쪽으로 갈린다. 감독판조차 애쉬비의 전성기 대표작 수준에는 못 미친다는 반응이 남아 있어 판본 차이가 곧 평판의 핵심이다.
호불호 포인트
극장판과 감독판
감독판에서는 인물의 관계와 감정선, 애쉬비 특유의 인간적인 온기가 살아나며 거의 다른 영화처럼 좋아졌다는 재평가가 있다.
감독판을 봐도 기본 각본과 코미디가 약하고 애쉬비의 전성기 작품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완성도가 낮다는 반론이 있다.
존 보이트의 과장된 연기
허세와 불안을 끊임없는 말과 몸짓으로 밀어붙여 실패한 도박사의 매력과 공허함을 동시에 보여준다는 호평이 있다.
캐릭터가 지나치게 시끄럽고 불쾌하며 과잉 연기가 장시간 이어져 피로하다는 반응도 있다.
코미디와 소동
보이트와 버트 영의 호흡, 호텔 추격과 인물들의 엇갈림을 전형적인 매드캡 코미디로 즐길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농담의 타이밍이 늘어지고 후반 슬랩스틱이 지나치게 길어 웃기기보다 산만하다는 비판이 있다.
라스베이거스와 카지노 묘사
호텔과 카지노의 공간감, 촬영, 순간적인 긴장 장면이 도시의 들뜬 분위기를 잘 포착한다는 호평이 있다.
도박의 심리와 기술을 깊게 다루지 않아 카지노 장면이 긴장 없이 관광지 배경이나 홍보처럼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느슨한 인물 중심 서사
사건보다 실패자들의 우정과 허세를 따라가는 느슨함이 애쉬비 특유의 인간적 매력을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단순한 줄거리에 비해 장면이 길고 목적 없이 이어져 이야기 전체가 미완성 혹은 늘어진 스케치처럼 느껴진다는 반응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정교한 도박 스릴러보다 실패한 두 남자의 우정과 소동에 가까운 코미디다. 가능하다면 어느 판본인지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고, 극장판에서는 늘어지는 슬랩스틱과 얕은 도박 묘사가 특히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민감 소재도박 · 범죄 조직의 협박 · 성인 관계 · 강한 욕설
고액 카드 게임과 도박 빚, 도박으로 빚을 해결하려는 행동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빚을 받으려는 범죄자들의 추적과 위협이 이어진다.
과거 연인과 현재 관계를 둘러싼 불륜·삼각관계 맥락이 포함된다.
도박과 범죄 상황에서 거친 언어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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