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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 2
드라마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 2

Made in Korea

종영2026 · 시즌 2 6부작

연출 우민호 · 각본 박은교

범죄시대극스릴러누아르

어디서 볼까

출연

현빈 · 정우성 · 이세호 · 우도환 · 조여정 · 서은수 · 원지안 · 정성일 · 강길우 · 노재원

"시즌 1에서 9년이 흐른 1979년 10·26 직후, 권력의 공백을 틈타 중앙정보부 2인자에 오른 백기태와 그를 쫓는 장건영, 보안사 중령이 된 동생 백기현이 충돌하는 6부작 정치 누아르. 익숙한 권력 암투의 세련된 재구성이라는 쪽과 안전한 답습이라는 쪽 사이에, 정우성의 장건영을 다시 받아들이느냐가 하나 더 놓인다."

전반 분위기

공개 이틀 만에 디즈니+ 한국 시리즈 1위와 네이버 검색 1위, 키노라이츠 랭킹 1위를 쓸 만큼 화제성이 압도적인 시즌이다. 평론가는 미적지근한 호평과 유보 사이다. 씨네21은 9년 만의 재회가 만드는 팽팽한 기싸움은 여전하다면서도 1·2회가 기성 누아르 문법의 안전한 답습이라 전형성을 넘어설지는 남은 회차의 몫이라고 중간에서 멈췄고, MTN은 누구나 아는 사건을 이렇게 매력적으로 다시 엮는 건 우민호라서 가능하다며 연출을 호평했다. 영어권 리뷰는 하우스 오브 카드 같은 정치극, 현빈은 여전히 전설적이라며 훨씬 따뜻하고 페이싱만 걸린다. 현빈의 연설과 시가 장면, 야쿠자 후계를 노리는 원지안의 변신이 쇼츠로 돈다. 일반 관객은 호평 우세이고 평점은 중상이다. 커뮤니티는 시즌 1보다 훨씬 재밌다, 악역 응원은 처음이다가 다수인데 왓챠피디아엔 장건영이 왜 또 나오냐는 식의 비판이 호평보다 구체적으로 적혀 있다. 온도차는 관객이 가장 따뜻하고 국내 평론이 가장 차갑다. 그리고 시즌 1의 과장된 연기 논란을 안고 있는 정우성은 1·2회에선 2회 엔딩에 잠깐 등장할 뿐이었다. 3·4회가 나오자 온도차가 더 벌어졌다. 국내 순위는 그대로 1위를 지켰고 인디아 투데이 같은 해외 매체는 「공감하기 어려운 인물을 끝까지 지켜보게 만든다」며 현빈의 백기태를 다시 호평했으며, 키노라이츠 리뷰는 「1보다 재밌다 · 우도환 분량이 늘어 좋다 · 진행이 빠르다」로 시즌 1 우위가 굳어졌다. 그런데 비판이 구체화된 지점도 같은 회차다 — 형이 나서서 풀어 준 일을 계속 들이받는 동생 백기현의 반항이 이유 없이 보인다는 것, 흐름을 끊는 검사 듀오의 코믹 장면, 「억지로 역사대로 가려는 판」이라 대체역사 기대가 꺾였다는 것, 그래서 「현빈 차력쇼」만 남는다는 것이다. 마이데일리도 백기태와 맞서는 선역과 주변 인물의 설득력이 빈약하다고 짚었다. 정우성의 장건영은 3·4회에서 백기현에게 공조를 제안하며 본격 등장했지만 시즌 1식 연기 논란이 재점화됐다는 신호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 5·6회로 끝난다.

호불호 포인트

👆 공감하는 쪽을 눌러 주세요 — 호평이든 혹평이든, 당신의 한 표가 이 작품의 갈림을 만듭니다

익숙한 누아르 문법 — 안전한 답습인가, 세련된 재구성인가

호평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이렇게 매력적으로 다시 엮는 건 우민호라서 가능하고, 1970년대 후반 재현과 미장센, 정치 음모와 액션의 균형이 거대한 누아르의 질감을 만든다

혹평

1·2회는 기성 누아르 문법의 안전한 답습이고 욕망이 소비되는 방식이 장르적 관성에 기대며, 시즌 1의 남성 중심 알탕 누아르라는 지적이 그대로 유효하다

결말이 정해진 역사(10·26 이후)를 무대로 삼은 것

호평

실존 인물이 아니라 사건에 개입하지 않은 가상 인물의 시점이라 같은 사건을 다른 각도로 보고, 역사를 확 비틀어 버리는 반격의 상상력이 결말보다 과정의 선택을 흥미의 중심에 둔다

혹평

합수부가 이기고 중정이 무너지는 걸 다 알기에 백기태의 몰락이 보여서 긴장이 빠지고, 완결 나고 보겠다거나 악역 해피엔딩이 보고 싶다는 반응이 나온다

정우성의 장건영 — 재평가의 기회인가, 여전한 진입 장벽인가

호평

정의감에서 개인적 복수로 바뀐 인물이라 시즌 1의 톤 논란을 뒤집을 기회이고, 영어권은 지침과 분노를 과하지 않게 보여 준다고 미리 호평하며 2회 엔딩의 9년 만의 재회가 팽팽한 기싸움을 되살린다

혹평

장건영이 왜 또 나오냐는 피로가 시즌 2 진입부터 깔려 있고 말하는 순간 이해가 안 된다는 거부감이 그대로이며, 집착의 과정이 약하다는 서사 지적까지 겹친다

속도와 전개 방식 — 빨라졌는가, 길고 갑작스러운가

호평

인물 관계가 이미 서 있어 첫 회부터 사건이 달리고 시즌 1보다 훨씬 재밌다, 진행이 빠르다는 반응에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강렬한 엔딩이 따라붙는다

혹평

몇몇 장면이 지나치게 길고 대화가 갑자기 어두워지는 톤 전환이 점프스케어 같으며, 집중을 요구해 편하게 보기 어렵다

형제 갈등과 새 인물들 — 확장인가, 설득 부족인가

호평

야쿠자 후계를 노리는 원지안의 차갑고 잔혹한 변신이 기분 좋은 놀람이고 검사 오예진과 함께 남성 판을 뚫는 여성 인물이 둘 생겼으며, 형제의 애증이 시즌 2의 새 축이 된다

혹평

동생 백기현이 왜 형에게 반항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 답답한 인물이고 여동생의 흑화가 갑작스러우며, 새 인물이 늘어난 만큼 각자의 동기가 아직 얇다

왜 갈리나

이 시즌의 반응은 「아는 이야기를 다시 본다」는 조건에서 전부 파생된다. 10·26 이후의 결말을 관객이 알고 있고, 누아르 문법도 익숙하고, 장건영이라는 인물도 시즌 1에서 이미 겪었다. 그 조건을 「그래서 과정과 얼굴을 본다」로 받는 사람에게는 현빈의 백기태, 우민호의 미장센, 판이 커진 속도가 전부 보상이 되고, 「그래서 새로울 게 없다」로 받는 사람에게는 안전한 답습, 정해진 몰락, 또 나오는 정우성이 전부 피로가 된다. 새 인물들에 대한 갈림도 같은 자리다 — 원지안과 서은수는 아는 이야기에 없던 얼굴이라 반갑고, 백기현의 반항은 아직 이유가 없어서 낯설다. 1·2회 기준이라 이 배분은 남은 4회가 바꿀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현빈이 끌고 가는 악역 서사와 1970년대 권력 누아르의 질감을 시즌 1에서 즐겼던 사람 · 10·26 이후의 권력 공백을 가상 인물의 시선으로 비튼 팩션에 흥미가 있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시즌 1에서 정우성의 연기 톤이나 남성 중심 권력극 문법에 거부감이 있었던 사람 · 결말이 역사로 정해진 이야기가 답답하거나 폭력·고문 묘사가 부담스러운 사람

기대치 주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면 안 된다. 10·26 이후 합수부가 이기고 중정이 무너지는 결말을 이미 알고 보는 팩션이라 「어떻게 되나」보다 「이 인물이 어떤 선택을 하나」에 기대를 맞춰야 하고, 결말이 정해진 이야기가 답답한 사람은 완결 뒤 몰아보는 편이 낫다. 정우성의 장건영에 시즌 1에서 거부감이 있었다면 그 톤이 크게 바뀌었다고 기대하지 말고, 현빈의 백기태와 새 인물들을 보러 간다는 마음이 맞다. 몇몇 장면은 길고 대화가 갑자기 어두워지는 톤 전환이 있어 편하게 틀어 두는 드라마는 아니다.

⚠민감 소재폭력·살인 · 고문·구금 · 실제 역사적 비극의 각색 · 마약 · 조직범죄 · 가족 갈등 · 흡연·음주
폭력·살인

권력 암투와 조직폭력, 총격 장면이 이어진다.

고문·구금

중앙정보부와 합동수사본부를 배경으로 한다.

실제 역사적 비극의 각색

10·26 대통령 피살 사건을 허구 인물과 섞은 팩션이다.

조직범죄

야쿠자와 정경유착이 축이다.

가족 갈등

형제 간 권력 다툼이 중심 축이다.

흡연·음주

1970년대 재현으로 장면이 잦다.

호평·혹평은 공개 리뷰와 관객 반응을 운영진이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작성 기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