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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드라마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

2016 · 11부작, 회당 약 50분

연출 카네코 후미노리, 도이 노부히로, 이시이 야스하루 · 각본 노기 아키코

로맨스드라마코미디

어디서 볼까

출연

아라가키 유이 · 호시노 겐 · 오타니 료헤이 · 이시다 유리코 · 古田新太 · 藤井隆 · 真野恵里菜 · 山賀琴子 · 나리타 료 · 古舘寛治

"취업난에 놓인 미쿠리가 가사노동을 유급 노동으로 계약하고 히라마사와 계약결혼을 시작하며 사랑·일·가사 분담을 다시 묻는 사회파 로맨틱 코미디."

전반 분위기

평론·전문 리뷰는 계약결혼이라는 만화적 설정을 통해 무급 가사노동, 고용 불안, 결혼 제도를 가볍지만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영상 리뷰와 팬 반응에서는 아라가키 유이와 호시노 겐의 어색하고 귀여운 케미, 패러디와 망상 장면, 엔딩 댄스가 강한 대중적 매력으로 꼽힌다. 일반 관객은 따뜻한 슬로번 로맨스와 어른이 관계를 협상하는 방식을 좋아하지만, 신체적 친밀감이 매우 느리고 만화적 과장·교훈적 대사가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다. 온도차는 계약결혼의 비현실성을 사회적 질문을 위한 장치로 받아들이는지, 애초에 납득하기 어려운 설정으로 보는지에 있다.

호불호 포인트

계약결혼 설정

호평

비현실적인 장치 덕분에 결혼과 가사노동을 새롭게 계산해보게 한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애초에 합리적 선택으로 보기 어려워 이야기 전체에 몰입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있다.

느린 로맨스

호평

두 사람이 경계를 존중하며 신뢰를 쌓는 과정이 귀엽고 성숙하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신체적·감정적 진전이 너무 느려 답답하다는 관객도 있다.

사회적 메시지

호평

로코 안에서 고용과 성 역할을 이야기해 장르에 깊이를 준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주제를 설명하는 대사가 자주 등장해 교훈적이고 계산적으로 느껴진다는 비판이 있다.

패러디와 망상

호평

예능·뉴스 형식을 흉내 낸 장면이 캐릭터의 내면을 유쾌하게 보여준다는 반응이 있다.

혹평

현실적인 감정선에서 갑자기 만화적 장면으로 튀어 톤을 깨뜨린다는 시선도 있다.

가사노동의 계약화

호평

보이지 않던 노동의 가치와 협상 필요성을 드러낸 점이 신선하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돌봄과 친밀감을 돈의 언어로 환산하는 접근이 차갑거나 지나치게 기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사회적 주제가 들어간 밝은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 · 천천히 신뢰를 쌓는 성인 슬로번 로맨스를 선호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빠른 스킨십과 드라마틱한 연애 진행을 원하는 사람 · 일본 드라마 특유의 패러디와 만화적 과장을 싫어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현실적으로 가능한 계약을 보여주려는 법률 드라마가 아니라 가사노동의 가치를 실험하기 위한 로코 장치다. 두 사람의 관계가 매우 천천히 가까워지고 패러디·망상 연출이 잦아 차분한 현실 로맨스만 기대하면 톤이 다를 수 있다.

민감 소재실업·고용 불안 · 성 역할·가사노동 갈등 · 관계 불안
실업·고용 불안

주인공의 취업난과 비정규적 노동 상태가 이야기의 출발점이다.

성 역할·가사노동 갈등

가정 내 노동과 결혼에서의 성별 기대가 반복적으로 논의된다.

관계 불안

계약과 실제 감정 사이의 경계 때문에 불안과 오해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