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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
드라마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원 더 우먼

One the Woman

2021 · 16부작

연출 최영훈 · 각본 김윤

로맨스범죄코미디미스터리SBS

어디서 볼까

출연

이하늬 · 이상윤 · 이원근 · 진서연 · 김창완 · 김원해 · 전국환 · 나영희 · Song Won-seok · 조달환

"재벌가와 범죄 사건을 익숙한 막장 문법과 고텐션 코미디로 비트는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 거침없는 사이다와 이하늬의 에너지가 강점인 만큼 과장된 톤의 피로감도 취향을 탄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는 이하늬의 대사 리듬과 가부장적 재벌가를 향한 여성 주인공의 카타르시스에 강하게 호평하면서도 반복되는 코믹 연기 패턴과 과장된 톤에는 매서운 비판을 남겼다. 영상 리뷰는 작품의 정교함보다 사이다 장면과 복수, 전개 추측을 앞세운 강한 흥분형 호평이 우세하다. 일반 관객은 세 집단 중 가장 열렬하게 즐기는 반응이 많지만 이하늬의 고텐션 연기와 약한 로맨스에는 직접적인 불호도 드러난다. 방영 초반부터 사이다 코미디가 빠르게 호평을 모았고 종영 뒤에도 이하늬 원톱 코미디라는 인식은 유지됐지만, 후반의 힘 빠짐과 재시청 시 초반이 지루하다는 반응도 함께 남았다.

호불호 포인트

이하늬의 코믹 연기

호평

기세와 표정, 말맛,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가 독보적이고 작품 전체를 혼자 끌고 갈 만큼 강력하다

혹평

이전 작품의 연기를 반복하는 자기복제처럼 보이고 과장된 표정과 고성이 새롭지 않게 느껴진다

사이다 고텐션

호평

부당한 말을 듣자마자 더 세게 받아치는 속도와 에너지가 답답함을 없애고 큰 카타르시스를 준다

혹평

거의 모든 장면이 강한 에너지로 흘러 리듬의 완급이 부족하고 누적될수록 피로하다

막장 클리셰 활용

호평

익숙한 막장 문법을 대놓고 과장하고 패러디해 장르를 아는 시청자에게 자기인식적인 웃음을 준다

혹평

패러디라고 해도 익숙한 설정과 예상 가능한 전개를 반복해 작품 자체가 뻔하게 느껴진다

가볍고 빠른 전개

호평

사건이 술술 이어지고 주인공이 능동적으로 움직여 몰아보기 좋고 답답함이 적다

혹평

편의적인 해결과 논리의 빈틈, 주변 인물의 얕은 활용 때문에 서사의 깊이가 부족하게 느껴진다

로맨스 비중

호평

복수와 코미디를 방해하지 않는 가벼운 양념으로 머물러 부담 없고 관계 갈등을 길게 끌지 않는다

혹평

두 주연의 로맨스에 충분한 설득력이나 화학작용이 부족해 중심 감정선이 약하게 느껴진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능동적인 여성 주인공이 부당한 상황을 즉각 받아치며 주는 사이다와 카타르시스를 좋아하는 사람 · 익숙한 막장 클리셰를 패러디한 빠르고 가벼운 고텐션 코미디를 몰아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큰 목소리와 과장된 표정이 반복되는 코믹 연기에 쉽게 피로하고 완급 있는 리듬을 선호하는 사람 · 자살, 외도, 가족 내 정서적 학대와 재생산 통제 소재에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촘촘한 미스터리나 설득력 강한 로맨스보다 익숙한 막장 클리셰를 비트는 고텐션 코미디와 즉각적인 사이다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강한 연기 톤과 빠른 에너지가 반복되는 작품에 쉽게 피로하면 안 맞을 수 있다.

민감 소재격투·폭행 등 신체 폭력 · 죽음·살인 · 교통사고·혼수·기억상실 · 화재·방화 · 가족 내 언어폭력·정서적 학대 · 여성 차별·며느리 차별 · 임신 강요를 연상시키는 재생산 통제 발언 · 외도 · 자살 소재 · 부패·뇌물·금융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