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냄새를 보는 소녀
드라마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냄새를 보는 소녀

2015 · 16부작

연출 백수찬, 오충환 · 각본 이희명

로맨스코미디미스터리SBS

어디서 볼까

출연

박유천 · 신세경 · 남궁민 · 윤진서 · 송종호 · 이원종 · 최태준 · 조희봉 · 김소현 · 유재석

"냄새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여성이 감각을 잃은 형사와 만나 연쇄살인 사건과 로맨스를 동시에 풀어가는 판타지 수사극."

전반 분위기

드라마 리뷰는 냄새를 시각적으로 보는 능력이라는 독특한 설정, 박유천과 신세경의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장점으로 보았다. 반면 이 능력이 핵심 수사에서 충분히 창의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연쇄살인 미스터리와 로맨스의 톤이 흔들린다는 비판이 있었다. 영상 리뷰와 클립은 냄새 입자를 색과 형태로 표현하는 시각적 아이디어와 개그 장면, 범인 추적을 주요 재미로 소비했다. 장르 혼합을 편하게 보는 층과 살인사건의 어두움과 로맨스 코미디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끼는 층이 갈렸다. 일반 시청자는 가볍게 보기 좋은 로맨스와 독특한 능력을 좋아했지만, 설정이 예상보다 수사에 덜 쓰이고 사건 해결이 편의적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악역의 긴장감과 주연의 코미디에 대한 호감이 만족도를 크게 좌우했다. 세 집단의 평가는 같은 요소에서도 온도차가 있으며, 형식적 장점이 어떤 관객에게는 몰입과 여운으로 작용하고 다른 관객에게는 피로·윤리적 불편함 또는 개연성 문제로 작용하는 경향이 확인된다.

호불호 포인트

냄새 시각화 설정

호평

냄새를 색과 입자로 보여 줘 익숙한 수사극에 즉각적으로 이해되는 판타지 아이디어를 더한다.

혹평

능력이 사건 해결에 생각보다 제한적으로 쓰여 설정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다.

로맨틱 코미디

호평

두 주인공의 장난스러운 호흡이 연쇄살인이라는 무거운 소재의 부담을 낮춘다.

혹평

살인과 트라우마를 다루는 장면 직후 가벼운 코미디로 넘어가 톤이 어색하다는 반응이 있다.

악역의 긴장감

호평

차분하고 일상적인 모습의 범인이 주인공 가까이에 존재해 지속적인 불안을 만든다.

혹평

범인의 행동과 수사 과정이 장르적 편의를 위해 길게 유지된다는 지적이 있다.

감각 상실 설정

호평

한 명은 냄새를 보고 다른 한 명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해 상반된 능력이 관계와 수사에 개성을 준다.

혹평

의학적 현실성보다 판타지 장치로 단순하게 사용돼 인물의 트라우마가 가볍게 처리된다는 의견이 있다.

장르 혼합

호평

로맨스와 코미디, 미스터리를 한 작품에서 번갈아 즐길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혹평

세 장르의 무게가 자주 바뀌어 어느 한쪽의 밀도가 충분하지 않다는 반응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판타지 능력이 있는 가벼운 로맨스 수사극을 좋아하는 사람 · 주연 배우의 코미디와 미스터리를 함께 즐기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논리적으로 촘촘한 연쇄살인 추리를 원하는 사람 · 살인과 로맨틱 코미디가 빠르게 교차하는 톤을 불편해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정교한 추리극보다 판타지 능력과 로맨틱 코미디의 비중이 크다. 살인 사건은 생각보다 어둡지만 수사 논리는 가볍게 넘어가는 부분이 있어 장르 톤의 차이를 감안해야 한다.

민감 소재살인 · 폭력 · 트라우마 · 스토킹
살인

연쇄살인과 가족의 죽음이 주요 사건이다.

폭력

범죄 과정의 위협과 신체적 공격이 등장한다.

트라우마

가족을 잃은 기억과 감각 이상이 인물의 상처로 이어진다.

스토킹

범인이 피해자와 주변 인물을 추적하고 감시하는 상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