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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튼 플레이스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페이튼 플레이스

Peyton Place

1957 · 157분

연출 마크 롭슨 · 각본 존 마이클 헤이즈

드라마멜로/로맨스미스터리

출연

라나 터너 · 호프 랭 · Lee Philips · Lloyd Nolan · Diane Varsi · Arthur Kennedy · Russ Tamblyn · Terry Moore · Barry Coe · David Nelson

"뉴잉글랜드 소도시 주민들의 비밀과 스캔들을 파헤치는 소도시 멜로드라마. 방대한 인물과 사건이 얽힌 만큼 진한 몰입감과 다소의 늘어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 사이에서도 평가가 갈린다. 당대 뉴욕타임스는 호평했지만 Variety는 과도하게 조심스럽다고 지적했고, 지금까지도 '할리우드 최고의 소도시 멜로드라마'라는 극찬과 '여러 무거운 주제를 얕게 훑기만 한다'는 비판이 함께 있다. 일반 관객 사이에서도 당대로선 파격적이었던 미혼모·성폭행·자살 소재를 정면으로 다룬 점은 호평받지만, 157분의 러닝타임이 지루한 비누극처럼 느껴진다는 반응도 상당하다. 개봉 당시엔 북미 흥행 2위를 기록할 만큼 대성공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고전으로서의 평가는 엇갈리는 편이다.

호불호 포인트

소재의 대담함 vs 깊이 부족

호평

미혼모·성폭행·자살 등 당대로선 파격적인 소재를 정면으로 다룬 점을 혁신적이라 평가한다.

혹평

여러 무거운 소재를 나열만 할 뿐 어느 하나도 충분히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러닝타임과 서사 밀도

호평

여러 인물과 사건을 교차시켜 다층적인 마을 초상을 완성했다고 평가한다.

혹평

157분이 과도하게 길고 특정 에피소드(축제 장면 등)가 늘어져 지루하게 느껴진다고 지적한다.

원작 각색 방식

호평

존 마이클 헤이즈가 방대한 원작을 시대에 맞게 정제하고 불필요한 요소를 걷어냈다고 평가한다.

혹평

헤이스 코드로 인해 원작의 성적 노골성이 대폭 순화되어, 원작자 스스로 '살균된 버전'이라 비판할 정도로 알맹이가 빠졌다고 지적한다.

주연진 연기

호평

라나 터너의 우아하고 감정적으로 상처받은 어머니 연기가 새로운 스타 이미지를 만들 만큼 호평받았고 Hope Lange·Diane Varsi도 성장의 복잡성을 잘 드러냈다고 평가한다.

혹평

신인 주연 리 필립스는 카리스마와 무게감이 부족해 극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한다.

톤의 일관성

호평

다양한 사건을 하나의 마을 서사로 응집력 있게 엮어냈다고 평가한다.

혹평

성폭행·자살 같은 심각한 사건과 무도회·수영 같은 가벼운 에피소드를 같은 무게로 다뤄 톤이 불균형하다고 지적한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겉보기엔 평온한 소도시에 감춰진 비밀과 스캔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 라나 터너를 비롯한 배우들의 감정적으로 밀도 있는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157분의 긴 러닝타임과 늘어지는 에피소드를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 · 성폭행, 자살 등 무거운 소재를 가볍게 다루는 방식에 예민한 사람

기대치 주의

짜임새 있는 미스터리보다는 여러 인물의 비밀이 켜켜이 쌓이는 소도시 군상극으로 접근하는 편이 좋다. 특히 노동절 축제 장면처럼 늘어지는 에피소드와 긴 러닝타임을 감안하고 볼 것.

민감 소재성폭행 · 근친 관련 소재 · 미혼모/혼외임신 · 자살 · 살인 · 알코올 의존증 · 가정불화/가정폭력
성폭행

계부에 의한 강간 소재가 포함된다.

근친 관련 소재

계부-의붓딸 관계를 둘러싼 소재가 포함된다.

살인

정당방위를 둘러싼 재판 과정이 포함된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