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서 볼까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주드 로 · 누미 라파스 · 자레드 해리스 · 레이첼 맥아담스 · 에디 마산 · 켈리 라일리 · 스티븐 프라이 · 폴 앤더슨 · 제럴딘 제임스
"셜록 홈즈와 왓슨이 유럽 전역의 폭력 사건 뒤에서 움직이는 모리아티와 맞서며, 추리와 버디 코미디를 대형 액션·슬로모션으로 확장한 모험 속편."
전반 분위기
평론가 반응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의 빠른 티키타카, 재러드 해리스가 과장 대신 차분한 위협으로 만든 모리아티, 가이 리치 특유의 속도감 있는 액션을 강점으로 보는 쪽이 많았다. 특히 홈즈가 전투를 머릿속으로 미리 계산하는 시각화와 대형 추격 장면은 ‘추리하는 두뇌’를 액션 문법으로 바꾼 장치라는 호평과 슬로모션·기교가 과도하다는 비판을 동시에 받았다. 영상 리뷰와 팬 회고에서는 두 주연의 버디 관계와 한스 짐머의 음악, 홈즈와 모리아티가 서로의 수를 읽는 장면이 가장 오래 기억되는 요소로 꼽히며 재관람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반면 일반 관객 중 코난 도일 원작의 차분한 탐정극을 기대한 층은 국제 음모와 폭발·추격이 추리보다 앞서 ‘셜록 홈즈라는 이름을 쓴 액션 영화’에 가깝다고 느끼기도 해, 현대적 액션 재해석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호불호를 가른다.
호불호 포인트
액션 히어로로 재해석한 셜록 홈즈
홈즈의 관찰과 계산을 몸싸움과 추격으로 시각화해 오래된 캐릭터를 현대적인 액션 주인공으로 생동감 있게 바꿨다는 평가가 있다.
추리보다 격투와 폭발이 앞서 원작의 지적 탐정 이미지를 약화하고 제임스 본드식 모험가로 바꿨다는 원작 팬의 반론이 있다.
홈즈와 왓슨의 버디 코미디
다우니와 주드 로가 결혼을 앞둔 왓슨과 집착적인 홈즈의 관계를 빠른 말싸움과 애정 어린 신경전으로 만들어 영화의 가장 큰 즐거움을 준다는 호평이 있다.
둘의 관계 농담이 반복되면서 사건의 긴장과 다른 캐릭터가 뒤로 밀리고, 일부 유머는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장난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재러드 해리스의 모리아티
평범하고 예의 바른 외형 안에 계산적인 잔혹함을 숨겨 홈즈가 처음으로 지적으로 밀릴 수 있는 설득력 있는 숙적을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세계적 전쟁을 설계하는 거대한 음모에 비해 개인의 욕망과 내면은 제한적으로 보여 전형적인 ‘천재 악당’의 기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는 반응도 있다.
슬로모션·사전 계산 액션
홈즈가 몇 초 뒤의 전투를 머릿속에서 분해하는 방식을 독창적인 편집으로 보여줘 생각과 행동을 한 장면에 결합한다는 호평이 있다.
같은 기법이 반복돼 액션의 즉각적인 타격감을 끊고, 이야기보다 감독의 시각적 장난이 더 눈에 띈다는 비판도 있다.
국제 음모 중심의 큰 스케일
전편의 런던 사건보다 범위를 넓혀 유럽 정치와 산업, 테러를 연결함으로써 속편다운 규모와 모험의 추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있다.
사건과 장소가 너무 빠르게 늘어나 단서와 추리의 세부가 묻히고, 홈즈 이야기가 거대한 블록버스터 공식에 흡수됐다고 느끼는 관객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정적인 단서 풀이와 대화 위주의 정통 홈즈 각색보다 유럽을 누비는 버디 액션 어드벤처에 가깝다. 다우니·로의 케미와 모리아티의 지적 대결, 과장된 슬로모션 액션을 즐기면 강하게 맞지만 원작식 탐정 논리와 절제된 미스터리를 기대하면 산만할 수 있다.
민감 소재폭발·총격 · 신체 폭력 · 고문·구금 · 죽음·암살 · 약물·중독 암시
폭탄 테러와 총격, 대형 폭발이 여러 액션 장면의 핵심 위협으로 등장한다.
주먹·무기·격투를 이용한 폭력과 부상이 반복적으로 묘사된다.
정보를 얻거나 상대를 압박하기 위한 구금과 신체적 고통의 위협이 등장한다.
정치적 음모와 관련된 살인·암살 및 죽음의 위협이 주요 사건으로 사용된다.
홈즈의 기이한 실험과 약물·음주 관련 행동이 코미디와 캐릭터 묘사에 일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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