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큰 2
Taken 2
연출 올리비에 메가턴 · 각본 뤽 베송, 로버트 마크 케이먼
출연
리암 니슨 · 매기 그레이스 · 팜케 얀센 · Leland Orser · D. B. Sweeney · Jon Gries · 라데 셰르베지야 · 루크 그라임스 · Kevork Malikyan · Alain Figlarz
"전편의 복수 세력이 이스탄불에서 브라이언 밀스의 가족을 노리면서, 이번에는 가족 전체가 서로의 생존을 돕는 구조로 뒤집힌 액션 스릴러."
전반 분위기
평론가 반응은 리엄 니슨의 무게감과 이스탄불 로케이션, 가족 구성원이 단순한 구조 대상에서 벗어나 일부 행동에 참여하는 변화를 장점으로 보는 소수의 긍정과, 전편의 긴장과 신선함을 거의 그대로 반복하면서 논리와 액션의 가독성이 약해졌다는 비판이 크게 맞섰다. 특히 로저 이버트처럼 장르의 직선적인 효율을 높게 본 평도 있었지만 다수 리뷰는 속편이 전작의 공식을 더 안전하고 덜 거칠게 재활용한다고 지적했다. 영상 리뷰와 액션 팬 반응에서는 이스탄불의 골목·지붕·차량 추격, 소리를 이용해 위치를 파악하는 장면 같은 ‘브라이언의 기술’이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지만, 빠른 컷의 격투와 우연에 기대는 탈출 논리는 조롱받는 요소이기도 하다. 일반 관객은 짧고 단순한 리엄 니슨 액션물로는 충분히 즐겁다는 쪽과 첫 편의 긴박함을 기대하면 크게 떨어진다는 쪽으로 갈려 ‘속편으로서의 새로움’을 얼마나 요구하느냐가 만족도를 좌우한다.
호불호 포인트
전편 공식을 뒤집어 반복하는 구조
이번에는 브라이언이 위험에 놓이고 가족이 일부 구조에 참여하게 해 익숙한 설정을 간단하게 뒤집는 속편의 재미를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결국 납치와 복수, 추적이라는 동일한 골격을 다시 사용해 전편의 성공 공식을 안전하게 복사한 작품에 가깝다는 비판이 강하다.
리엄 니슨의 무결점 해결사 이미지
혼란 속에서도 침착하게 정보를 모으고 즉시 행동하는 브라이언의 압도적 전문성이 시리즈가 약속하는 장르적 카타르시스를 확실히 준다는 반응이 있다.
거의 모든 위험을 계산으로 해결해 실패 가능성이 낮아 보이고, 가족보다 주인공의 ‘기술 자랑’을 위해 현실성이 희생된다는 반응도 있다.
이스탄불 공간 활용
좁은 골목과 옥상, 시장과 도로를 연속적인 추격 공간으로 바꿔 전편과 다른 이국적 질감과 속도감을 제공한다는 호평이 있다.
도시가 문화와 사람의 공간보다 외국인 주인공이 도망치고 싸우는 배경으로만 소비돼 장소의 개성이 장르적 장식에 그친다는 비판도 있다.
빠른 액션 편집
짧은 컷과 빠른 움직임이 브라이언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전투 방식과 영화의 속도를 유지해 즉각적인 긴장을 준다는 관객도 있다.
격투의 동선과 타격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잘게 쪼개져 배우의 물리적 존재감과 액션의 쾌감을 오히려 약화한다는 비판이 많다.
가족 중심의 감정선
전편의 구출 이후에도 남은 가족 관계와 보호 본능을 다시 전면에 놓아 브라이언의 폭력적 능력에 분명한 개인적 동기를 부여한다는 평가가 있다.
같은 가족이 다시 극단적 범죄에 휘말리는 설정이 프랜차이즈를 이어가기 위한 인위적 반복처럼 보이고 관계의 현실성도 떨어진다는 반응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첫 편의 충격과 거친 폭력을 더 키운 속편이라기보다 같은 가족과 기술을 다른 위치에서 반복하는 짧고 직선적인 장르 오락물이다. 리엄 니슨의 존재감과 이스탄불 추격을 즐기면 무난하지만 치밀한 인과와 전편보다 새로운 액션을 기대하면 실망하기 쉽다.
민감 소재납치·감금 · 총격·살인 · 신체 폭력·고문 위협 · 가족 대상 위협 · 인신매매 범죄 언급
주요 인물들이 범죄 조직에 의해 납치되고 이동과 행동을 통제당한다.
총기와 각종 무기를 사용한 살인 및 살해 위협이 반복된다.
구타와 격투, 심문 과정의 폭력과 고문 가능성이 등장한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용한 협박과 보복의 표적이 된다.
전편의 인신매매 조직과 관련된 범죄가 복수의 배경으로 다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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