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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리암 니슨

쉰들러 리스트에서 무거운 역사극의 중심을 잡았던 리암 니슨은 이후 킹덤 오브 헤븐과 배트맨 비긴즈,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처럼 대형 작품에서 권위와 신뢰를 지닌 인물을 맡으며 중후한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러브 액츄얼리에서는 상실을 안고 사는 아버지의 온기를, 클로이에서는 불안한 관계극의 긴장을 보여줘 액션 이전의 폭도 분명했습니다. 커리어의 큰 전환점은 테이큰으로, 낮은 목소리와 단호한 태도를 전면에 내세운 추격극이 성공하면서 테이큰 2와 테이큰 3까지 이어지는 노년 액션 스타의 인상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메모리와 원맨까지도 지친 몸과 묵직한 존재감을 결합한 역할이 반복되는데, 이 안정감은 믿고 보는 장점인 동시에 비슷한 인물군이 계속된다는 인상으로도 읽힙니다.

볼까pick 등록 작품 18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