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
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
연출 조나단 모스토우 · 각본 존 브랑카토, 마이클 페리스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 Nick Stahl · 클레어 데인즈 · Kristanna Loken · Earl Boen · David Andrews · Carolyn Hennesy · Jay Acovone · Mark Famiglietti · 모이라 해리스
"성인이 된 존 코너 앞에 새 터미네이터 T-X와 T-850이 나타나며 심판의 날을 둘러싼 싸움이 다시 시작되는 액션 SF."
전반 분위기
평론가 반응은 미지근했다. 액션의 기본기는 인정받았지만 카메론 스타일을 표면적으로만 복사한 일반화된 속편이라는 비판이 컸다. 다만 결말만큼은 별개로 극찬받아, 여름 블록버스터를 그렇게 끝낸 것이 대단히 용감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관객은 액션에는 대체로 호평하지만 2편의 희생과 메시지를 뒤집는 결말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후 제니시스와 다크 페이트가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재평가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호불호 포인트
결말의 선택
심판의 날이 결국 오고 만다는 절망적 마무리가 여름 블록버스터로서는 대단히 용감했다는 극찬을 받는다
2편에서 미래를 바꾸려 치른 모든 희생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며 팬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운명론적 세계관
1편의 어둡고 냉혹한 세계관으로 돌아간 선택이라 시리즈 전체로 보면 오히려 일관된다는 해석이 있다
2편이 쌓아 올린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주제를 정면으로 배신했다는 비판이 크다
존 코너 배우 교체
후반부로 갈수록 자기 운명을 받아들이며 지도자로 성장하는 과정이 담겼다는 평가가 있다
전작의 감정선이 끊기고 속편을 위한 억지 전개로 느껴진다는 반발이 있다
새 악역 T-X
개봉 당시 T-X가 불러일으키는 공포감은 큰 호평을 받았다
T-1000의 서늘한 카리스마에는 못 미치고 중화기 내장 콘셉트가 겉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리즈 내 서열
1·2편 이후 작품 중에서는 가장 터미네이터다움을 유지했다는 재평가가 시간이 지나며 늘었다
카메론이 떠난 뒤 프랜차이즈가 무너지기 시작한 지점이라는 시각도 여전하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2편 같은 감정적 완결이나 희망적 마무리를 기대하면 크게 어긋난다. 액션 영화로서의 완성도와 절망적인 결말의 무게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고, 1·2편을 본 상태에서 봐야 결말의 충격이 제대로 전달된다.
민감 소재총기와 대규모 폭력 · 살상과 시신 묘사 · 핵전쟁과 대량 인명 피해 · 종말론적 절망 · 차량 추격과 대규모 파괴 · 부분 노출
결말이 매우 비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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