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트 뷰티
La grande bellezza
연출 파올로 소렌티노 · 각본 파올로 소렌티노, 움베르토 콘타렐로
어디서 볼까
출연
Toni Servillo · Carlo Verdone · Sabrina Ferilli · Carlo Buccirosso · Iaia Forte · Pamela Villoresi · Galatea Ranzi · Franco Graziosi · Sonia Gessner · Giorgio Pasotti
"로마 사교계의 왕으로 늙어 온 작가 젭 감바르델라가 첫사랑의 죽음을 계기로 파티와 예술·종교의 허영 속에서 잃어버린 아름다움과 삶을 돌아본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로마의 건축과 밤문화를 화려한 이동 촬영과 음악으로 엮은 시각적 규모, 토니 세르빌로가 냉소와 슬픔을 동시에 유지하는 연기, 파티·예술·종교의 허영을 비극과 코미디로 넘나드는 파올로 소렌티노의 연출을 강하게 호평했다. 영상 리뷰는 펠리니의 『달콤한 인생』과의 대화, 젭이 40년간 소설을 쓰지 못한 이유와 첫사랑의 기억, 성녀와 기린·플라밍고 같은 초현실적 이미지가 진짜 아름다움과 공허를 대비하는 방식을 분석한다. 일반 관객은 로마를 여행하는 듯한 감각과 노년의 회한에 매혹되지만, 142분 동안 이어지는 과시적 카메라와 파티, 여성·예술가 인물의 희화화가 깊은 성찰인지 화려한 자기만족인지에 따라 갈린다.
호불호 포인트
시각적·음악적 과잉
로마의 감각과 인물의 내면을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으로 만드는 성취라는 호평이 있다.
모든 장면이 명장면처럼 보이려 해 공허함을 비판하면서 같은 화려함에 탐닉한다는 비판이 있다.
젭의 냉소
상류사회와 예술의 거짓을 꿰뚫는 지성과 자기비판을 가진 매혹적인 관찰자라는 평가가 있다.
부유한 남성의 오만과 권태를 깊이 있는 철학처럼 중심화하고 주변 사람을 판단 대상으로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느슨한 군상 구조
다양한 인물과 장소가 로마와 이탈리아 사회의 거대한 초상을 만든다는 반응이 있다.
에피소드가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않아 긴 파티와 기이한 인물의 퍼레이드처럼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
여성·신체의 재현
노화와 욕망을 숨기지 않고 상류사회의 잔혹한 시선을 드러낸다는 호평이 있다.
여성의 몸과 성을 남성 주인공의 회한·유머를 위한 이미지로 대상화한다는 비판이 있다.
마지막 아름다움의 결론
첫사랑과 로마의 새벽을 통해 삶의 허영 아래 존재한 진짜 감정과 창작의 가능성을 감동적으로 회복한다는 평가가 있다.
긴 냉소와 과잉을 짧은 회상과 아름다운 이미지로 낭만적으로 봉합한다는 평가가 맞선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명확한 줄거리보다 젭이 만나는 인물과 로마의 밤·새벽을 통해 삶의 공허와 순간적 아름다움을 쌓는 장편 군상극이다. 노출·성적 표현, 약물과 과음, 자살·죽음과 종교적 위선이 포함되며 시각적·음악적 과잉이 강하다.
민감 소재자살과 죽음 · 성적 표현과 노출 · 약물과 과음 · 질병과 노화 · 정서적 공허와 우울 · 종교적 위선과 강압 · 신체 모욕과 대상화
젊은 인물의 자살과 여러 죽음, 장례와 애도가 다뤄진다.
성행위, 전면·부분 노출과 신체 대상화가 반복된다.
파티에서 마약, 술과 취한 상태의 행동이 등장한다.
중증 질환, 신체 쇠약과 노년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포함된다.
인물들이 삶의 무의미, 창작 실패와 깊은 외로움을 말한다.
성직자와 종교적 권위가 허영·권력과 결합된 모습이 풍자된다.
외모, 노화와 몸을 공개적으로 평가하고 조롱하는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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