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연출 피터 잭슨 · 각본 프랜 월시, 필리파 보옌스, 피터 잭슨, 기예르모 델 토로
출연
이안 맥켈런 · 마틴 프리먼 · 리차드 아미티지 · 올랜도 블룸 · 에반젤린 릴리 · 루크 에반스 · 리 페이스 · 베네딕트 컴버배치 · Ken Stott · 에이단 터너
"에레보르를 둘러싼 탐욕과 동맹이 거대한 전쟁으로 폭발하며 빌보와 소린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호빗〉 삼부작의 피날레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대규모 전투의 시각적 규모와 리처드 아미티지의 소린, 마틴 프리먼의 빌보가 만드는 감정적 중심을 인정하면서도 얇은 원작 분량을 장편 전투로 확장한 선택이 삼부작의 과잉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다고 비판했다. 영상 리뷰는 중간계 시리즈의 마지막 대규모 전투와 팬서비스를 즐기는 반응이 강하지만, 컴퓨터 그래픽 의존과 끝없이 이어지는 전투가 피로하다는 평가도 많다. 일반 관객은 삼부작 인물들의 마무리와 〈반지의 제왕〉로 이어지는 연결에 만족하는 팬과, 정작 빌보가 후반에 밀려나고 소규모 모험의 매력이 사라졌다고 보는 관객으로 갈린다.
호불호 포인트
전투 비중
삼부작 마지막 편답게 여러 종족의 전투를 아낌없이 보여줘 판타지 액션의 규모를 극대화했다는 호평이 있다.
전투가 너무 길어 이야기와 감정이 액션 사이에 묻히고 후반부가 피로하다는 비판이 있다.
소린의 갈등
탐욕과 왕의 책임 사이에서 무너지는 과정을 크게 확장해 리처드 아미티지의 연기를 살렸다는 평가가 있다.
원작의 비교적 간결한 갈등을 길게 늘려 반복적이고 멜로드라마적으로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
원작 확장
부록과 창작 요소를 더해 중간계의 정치와 전쟁을 풍성하게 연결했다는 팬 반응이 있다.
한 권의 이야기를 삼부작으로 늘린 상업적 과잉이 가장 두드러진 편이라는 비판이 강하다.
CG 스펙터클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군대와 괴물, 지형을 자유롭게 보여줘 판타지 전쟁의 상상력을 확장한다는 호평이 있다.
디지털 액션이 지나치게 매끈하고 과장돼 실물 스턴트가 주는 위험과 질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중간계 팬서비스
앞선 영화들의 인물과 이후 시대의 연결을 확인하는 재미가 크고 오랜 팬에게 작별의 감정을 준다는 평가가 있다.
본편만의 완결보다 다른 작품과의 연결과 팬서비스가 앞서 독립적인 서사를 약화한다는 반응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빌보의 새로운 모험을 넓게 펼치기보다 전작 직후 갈등을 거대한 전투와 소린의 내적 붕괴에 집중해 마무리하는 피날레다. 전투 비중이 매우 크고 원작에 없는 확장 요소가 많아 소박한 〈호빗〉의 정서를 기대하면 과하게 느껴질 수 있다.
민감 소재전쟁 · 폭력 · 죽음 · 신체 훼손 · 상실과 애도
여러 군대가 충돌하는 대규모 전투가 영화 대부분을 차지한다.
검과 화살, 둔기 등을 이용한 판타지 전투가 지속된다.
주요 인물과 다수 전투원의 죽음이 비장하게 다뤄진다.
참수와 부상 등 전투 중 강한 폭력 이미지가 있다.
전쟁 뒤 남겨진 인물의 슬픔과 작별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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