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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드라마작품 자체가 논란해석이 나뉘는 작품

국민사형투표

The Killing Vote

2023 · 12부작

연출 박신우 · 각본 조윤영

드라마범죄스릴러미스터리SBSPrime Video

어디서 볼까

출연

박해진 · 임지연 · 박성웅 · 김유미 · 신정근 · 김권 · 최유화 · 서영주 · 권아름 · 차래형

"법이 처벌하지 못한 악질범을 국민투표로 심판하는 정체불명 '개탈'을 쫓는 형사 스릴러. 사법 정의를 향한 통쾌한 질문과 거친 반전이 공존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몰입의 온도가 달라지는 작품이다."

전반 분위기

해외 리뷰 매체는 소재와 연기에 호평하면서도 각본 완성도에는 아쉬움을 짚는 미적지근한 반응이고, 리뷰 블로그류는 배우 연기와 초반 전제를 뚜렷이 호평하되 후반 전개에는 온건한 아쉬움을 남긴다. 국내 커뮤니티는 초반 열렬한 지지에서 중반 이후 편성 논란과 전개 피로로 여론이 갈리며 냉각됐다. 세 집단 모두 배우 연기·초반 소재에는 온도차 없이 긍정적이지만, 각본·전개·결말에서는 온도차가 뚜렷하다.

호불호 포인트

사형 투표라는 소재 자체

호평

법이 처벌하지 못하는 악질범에 대한 대리 응징으로 통쾌함과 카타르시스를 준다

혹평

사적 제재를 정당화하는 서사로 흐르면 사법 체계 자체를 위협하는 위험한 메시지로 보인다

결말의 열린 구조

호평

새로운 개탈의 정체를 열어둔 결말이 여운과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남기는 의미심장한 마무리다

혹평

주요 갈등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은 채 끝나 불친절하고 미진하게 느껴진다

후반부 범인 추적 전개

호평

거듭되는 반전이 긴장감과 몰입을 끝까지 유지시킨다

혹평

반전을 위한 반전이 쌓이며 플롯홀이 늘고 이야기가 산만해졌다

캐릭터 비중과 서사 배분

호평

세 주역의 대비되는 캐릭터성과 케미가 극의 중심을 잡아준다

혹평

여성 주인공을 비롯한 일부 캐릭터가 남성 주역 서사를 위한 도구적 장치로 소비된다

참신한 전제 대비 실행력

호평

사법 정의·사적 제재라는 도전적인 질문을 던진 시도 자체를 높이 평가할 만하다

혹평

그 질문을 끝까지 밀고 가지 못하고 평범한 범인 추적 스릴러로 회귀해 소재의 잠재력을 다 살리지 못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법이 처벌 못 하는 악질범을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은 사람 · 배우들의 연기와 캐릭터 간 케미를 보는 재미로 드라마를 즐기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전개가 늘어지거나 개연성이 아쉬운 미스터리에 쉽게 몰입이 깨지는 사람 · 성폭력·아동학대 등 강력범죄 묘사와 사적 제재를 다루는 무거운 소재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

기대치 주의

명쾌하게 정리되는 범인 추적물보다는 사법 정의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과 배우들의 연기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주 1회 편성 특유의 늘어지는 전개와 열린 결말은 미리 감안하는 게 좋다.

민감 소재살인·강력범죄 묘사 · 성폭력 · 아동학대 · 사적 제재 소재 · 폭력적 장면
살인·강력범죄 묘사

연쇄살인 등 다수의 강력범죄 사건이 매 회 소재로 다뤄진다.

성폭력

성폭행 가해자가 초반 사형투표 대상으로 등장한다.

아동학대

초반 사형투표 대상 사건 중 하나로 아동학대가 등장한다.

사적 제재 소재

사형 집행을 국민투표로 결정하는 설정이 법질서·사법정의에 대한 논쟁적 메시지를 담는다.

폭력적 장면

범죄 재연·추격 등에서 강도 높은 폭력 묘사가 포함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