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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
드라마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들쥐

2026 · 10부작

연출 김홍선 · 각본 이재곤

드라마범죄스릴러미스터리

어디서 볼까

출연

류준열 · 설경구 · 이규형 · 김성오 · 현봉식 · 무진성

"자신의 얼굴과 신분, 삶을 빼앗긴 은둔 소설가가 사채업자와 손잡고 정체불명의 '들쥐'를 쫓으며 무엇이 한 사람을 그 사람으로 만드는지 파고드는 심리 추적극이다."

전반 분위기

전문 리뷰는 류준열의 상반된 인물 연기, 설경구가 만드는 거친 에너지, 디지털 정체성 공포를 시각화한 연출을 공통적인 강점으로 꼽는다. 영상·팟캐스트 리뷰에서도 반전과 수상한 인물들, 잘못된 선택 때문에 계속 긴장하고 추리하게 된다는 반응이 강해 몰입도 자체는 높게 평가된다. 일반 시청자 반응은 훨씬 갈려, 답답한 주인공과 느린 중반을 견디며 미스터리를 조립하는 재미가 있다는 쪽과 반전이 너무 많고 전개가 늘어진다는 쪽이 맞선다. 연기와 분위기에 대한 합의는 비교적 강하지만, 열 부작을 채우는 서사의 밀도와 마무리의 보상감에서는 온도차가 크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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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먹은 쥐 설화의 현대화

호평

전래 설화의 '나와 똑같은 존재' 공포를 지문, 휴대전화, 금융 기록과 결합해 디지털 시대의 정체성 상실로 바꾼 점이 익숙한 소재에 현실적인 불안을 더한다.

혹평

정체를 빼앗긴다는 설정 자체는 다른 작품에서도 반복된 소재라 완전히 새롭지는 않고, 후반에 설정을 계속 확장하면서 핵심 아이디어의 단순한 공포가 흐려진다는 지적이 있다.

제문재의 답답한 생존 방식

호평

능숙한 영웅이 아니라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는 인물을 중심에 놓아 시청자가 정체성을 증명하지 못하는 무력감을 함께 느끼게 한다는 점이 작품의 독특한 체험으로 평가된다.

혹평

위기마다 수동적이고 비효율적인 선택을 반복해 공감보다 답답함이 앞서고, 긴 분량에 비해 인물의 내면을 충분히 알기 어렵다는 불만이 나온다.

류준열의 상반된 인물 연기

호평

같은 얼굴 안에서 자세, 목소리와 움직임을 달리해 불안에 움츠러든 인물과 자신감 있는 인물을 분명히 구별하고, 정체성 미스터리의 불확실성을 연기로 지탱한다.

혹평

배우의 표현력은 호평받지만 각 인물을 설명하는 서사가 충분히 깊지 않아 강한 연기에 비해 캐릭터 자체는 덜 입체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연속되는 반전과 정보 확장

호평

관객이 세운 가설을 계속 뒤집고 인물 관계의 의미를 새로 보게 만들어 마지막까지 무엇을 믿어야 할지 고민하게 하는 추진력이 생긴다.

혹평

반전이 너무 자주 추가돼 새로운 정보가 이전 긴장을 지우고, 중반부터는 놀라움보다 복잡함 자체가 목적처럼 느껴진다는 비판이 강하다.

10부작의 느린 추격 리듬

호평

불안한 침묵과 어두운 화면, 인물 사이의 불신을 오래 쌓아 빠른 액션보다 심리적 압박을 선호하는 시청자에게는 묵직한 슬로번이 된다.

혹평

단순한 장면과 시선까지 길게 끌어 스릴러의 속도가 떨어지고, 더 짧은 분량으로도 가능했을 이야기를 늘였다는 평가가 여러 리뷰에서 반복된다.

왜 갈리나

들쥐는 정체를 빼앗기는 공포를 한 번의 사건으로 끝내지 않고 '내가 나라고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계속 확장한다. 배우들의 상반된 연기와 불안한 화면은 그 질문을 설득력 있게 붙잡지만, 답을 미루기 위해 추가되는 인물과 반전이 많아질수록 초기 설정의 날카로움은 흐려진다. 시청자가 느끼는 답답함조차 주인공의 무력감과 연결되는 순간에는 장점이 되고, 반복으로 보이는 순간에는 피로가 된다. 작품의 호불호는 결국 불확실성을 얼마나 오래 견디며 따라갈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정체성 혼란과 반전을 길게 추리하는 심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 · 류준열과 설경구의 상반된 연기 에너지와 어두운 화면을 즐기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느린 중반과 반복되는 반전에 쉽게 지치는 사람 · 거친 폭력과 사채 범죄가 이어지는 무거운 분위기에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빠르게 범인을 좁히는 추격물보다 정체성에 대한 의심과 인물의 과거를 겹겹이 늘리는 심리 미스터리에 가깝다. 답답한 주인공, 반복되는 반전, 길게 끄는 중반을 싫어하면 피로가 커질 수 있으므로 액션보다 불신과 추리의 분위기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폭력·살상 · 죽음·시신 · 사채·조직범죄 · 정신건강·공황 · 가족 상실·트라우마
폭력·살상

거친 추격과 폭행, 살상 위협이 반복됨

죽음·시신

과거의 죽음과 시신 이미지가 심리적 공포의 일부로 사용됨

사채·조직범죄

금전 추심과 범죄 조직의 위협이 주요 서사에 포함됨

정신건강·공황

공황과 불안, 고립 상태가 인물의 행동에 영향을 줌

가족 상실·트라우마

가족의 죽음과 상실 경험이 인물의 현재와 연결됨

이 작품을 다룬 칼럼

호평·혹평은 공개 리뷰와 관객 반응을 운영진이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작성 기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