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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드라마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졸업

The Midnight Romance in Hagwon

2024 · 16부작

연출 안판석 · 각본 박경화

로맨스드라마교육직장

어디서 볼까

출연

정려원 · 위하준 · 김종태 · 소주연 · 김정영 · 양조아 · 장인섭 · 오만석 · 윤복인 · 신주협

"대치동 학원가의 생존 경쟁과 성인이 되어 재회한 스승과 제자의 감정을 현실적인 대화와 노동의 결로 그린 로맨스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실제 학원 강의처럼 들리는 대사와 대치동 노동 현장의 세밀한 재현, 정려원의 숙련된 직장인 연기를 높게 평가했다. 영상 리뷰에서는 안판석 특유의 긴 호흡과 생활 밀착형 로맨스,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강점으로 언급됐지만 학원 정치가 길어질 때 로맨스의 추진력이 약해진다는 반응도 있었다. 일반 시청자는 잔잔한 대화와 교육에 대한 문제의식에 깊이 빠지는 마니아층과 느린 전개·반복되는 갈등·과거 사제 관계가 불편하다는 층으로 뚜렷이 나뉘었다. 자극적인 사건보다 인물의 직업 윤리와 선택을 오래 관찰하는 드라마라서 호흡에 대한 취향이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

호불호 포인트

느린 생활극 호흡

호평

인물의 일과 감정이 서서히 스며드는 과정을 생략하지 않아 현실적인 친밀감을 만든다.

혹평

장면이 오래 머물고 갈등이 반복돼 로맨스의 속도와 긴장감이 부족하다는 반응이 있다.

교육극과 로맨스의 비율

호평

사랑 이야기 안에 사교육 노동과 가르침의 윤리를 넣어 흔한 연상연하 로맨스보다 깊이가 생긴다.

혹평

학원 운영과 강의 논쟁이 너무 앞서서 제목이 약속한 로맨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는 의견도 있다.

과거 사제 관계

호평

충분한 시간과 성인으로서의 재회를 전제로 권력관계가 바뀌는 과정을 세심하게 다룬다는 평가다.

혹평

아무리 시간이 흘렀어도 교사와 학생의 기억을 설렘의 근거로 쓰는 설정 자체가 불편하다는 시청자가 있다.

현실적인 대사

호평

업계 용어와 실제 수업 방식이 살아 있어 학원 강사들의 전문성과 직업 세계를 믿게 만든다.

혹평

길고 정교한 대사가 자연스러운 대화보다 논술문이나 강의처럼 들려 피로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안판석식 자연주의 연출

호평

음악, 반복 동선과 침묵이 감정을 직접 설명하지 않고 축적해 성숙한 분위기를 만든다.

혹평

비슷한 미장센과 음악 사용이 전작을 답습하는 공식처럼 보이고 장면 전환이 단조롭다는 지적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대사와 생활 묘사가 촘촘한 성인 직장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 · 교육과 사교육 산업의 윤리를 함께 생각하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빠른 사건 전개와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를 원하는 사람 · 과거 교사와 학생이었던 연애 설정에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빠른 로맨틱 코미디보다 강의 준비, 동료 경쟁과 교육 철학을 길게 따라간다. 과거 스승과 성인 제자의 관계 설정이나 장시간 대화 장면이 걸린다면 기대치를 낮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직장 내 압박 · 사제 관계 로맨스 · 언어적 갈등 · 입시 스트레스
직장 내 압박

실적 경쟁, 해고 위기와 동료 간 권력 다툼이 이어진다.

사제 관계 로맨스

과거 교사와 학생이었던 성인 인물들의 연애를 다룬다.

언어적 갈등

공개적인 모욕, 협박성 발언과 격한 언쟁이 있다.

입시 스트레스

학생과 교사의 성과 압박 및 교육 불안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