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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사람들
영화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윗집 사람들

2025 · 107분

연출 하정우 · 각본 하정우, 이차연, 선승연

로맨스드라마코미디

어디서 볼까

출연

하정우 · 공효진 · 이하늬 · 김동욱 · 이지훈 · 오달수 · 차태현 · 지예은 · 현봉식 · 안소희

"층간소음으로 만난 두 부부가 한 저녁 식사에서 성생활과 결혼의 권태를 거침없이 털어놓으며 관계의 민낯을 드러내는 성인 대화극이다."

전반 분위기

국내 전문 리뷰는 네 배우의 리드미컬한 대사와 공효진·김동욱의 현실적인 반응, 선정성을 직접 보여주기보다 말로 욕망과 부부 관계를 해부한 점을 강점으로 봤다. 영상 리뷰는 한 공간의 식사극이 배우의 호흡만으로 긴장을 유지하고 후반에 의외의 따뜻함을 만든다는 반응이 우세했다. 일반 관객은 민망한 19금 말맛에 크게 웃거나 관계를 돌아봤다는 쪽과, 대사량이 지나치고 성적 제안이 불편하며 원작 연극 같은 답답함이 남는다는 쪽으로 갈렸다. 도발적인 소재를 코미디로 받아들이는 정도와 누구와 보느냐가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준다.

호불호 포인트

노골적인 성 대화

호평

금기와 민망함을 웃음으로 열어 부부가 말하지 못한 욕망을 솔직하게 바라보게 한다.

혹평

농담이라도 타인의 경계를 넘는 제안과 표현이 불쾌하고 선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대사 중심 실내극

호평

배우의 호흡과 말의 칼날만으로 사건 없이도 높은 긴장과 재미를 만든다.

혹평

시각적 변화와 외부 사건이 적어 연극적이고 정적인 영화로 보인다.

하정우식 말맛

호평

능청스러운 리듬과 엉뚱한 직진이 작품만의 코미디 색을 선명하게 만든다.

혹평

비슷한 억양과 농담이 반복돼 감독의 자기복제처럼 느껴진다.

관계의 따뜻한 결론

호평

자극적인 저녁을 서로를 다시 보는 계기로 바꿔 예상 밖의 공감과 위로를 남긴다.

혹평

오랜 권태와 상처가 한 번의 대화로 빠르게 풀려 현실보다 낙관적이다.

여성 화자 중심 각색

호평

원작보다 아내의 욕망과 불만을 적극적으로 보여줘 관계의 균형을 넓힌다.

혹평

결국 남성 감독의 성적 농담과 판타지 안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소비된다는 거리감이 남을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배우 네 명의 긴 대사와 관계 심리전이 중심인 성인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 · 결혼과 권태를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이야기하는 영화를 데이트로 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노골적인 성 대화와 교환 관계 소재가 불편한 사람 · 사건과 공간 변화가 많은 영화적 연출을 원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층간소음 소동이나 노출 중심 코미디보다 네 배우가 식탁에서 성·권태와 부부의 거짓말을 말로 밀어붙이는 실내극이다. 빠른 사건보다 대사와 불편한 관계 질문에 기대를 맞춰야 한다.

민감 소재성적 대화 · 불륜·관계 경계 · 음주 · 부부 갈등
성적 대화

성생활과 파트너 교환에 관한 노골적인 대사가 장시간 이어진다.

불륜·관계 경계

부부 밖의 성적 관계 가능성과 신뢰가 논의된다.

음주

저녁 식사와 대화 중 술을 마신다.

부부 갈등

권태와 성적 불만, 감정적 상처가 공개적으로 폭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