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Verdens verste menneske
연출 요아킴 트리에 · 각본 요아킴 트리에, 에스킬 보그트
어디서 볼까
출연
레나테 레인스베 · 앤더스 다니엘슨 리 · Herbert Nordrum · Hans Olav Brenner · Helene Bjørnebye · Vidar Sandem · Maria Grazia Di Meo · Lasse Gretland · Karen Røise Kielland · Marianne Krogh
"진로와 사랑을 번번이 바꾸는 한 여성의 몇 년을 따라가며 선택의 자유와 타인에게 남기는 상처를 함께 바라본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와 영상 리뷰는 레나테 레인스베의 생동감 있는 연기, 장별 구성,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시각적 전환이 현대적 성장영화를 활기차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일반 관객도 삼십대의 불안과 관계의 후회를 자신의 경험처럼 받아들이는 반응이 많았지만, 반대쪽에서는 주인공의 직업·지적 삶이 충분히 구체화되지 않고 연애 사건만으로 인물을 매혹적으로 포장한다는 비판과 평범한 일상의 과대평가라는 반응이 나타났다.
호불호 포인트
율리에의 우유부단함과 자기중심성
실수와 욕망을 미화하지 않고 흔들리는 성인의 모습을 매력과 불편함이 공존하도록 보여 줘 높은 현실감을 만든다.
타인에게 준 상처의 책임을 충분히 묻지 않은 채 자유로운 주인공의 생동감으로 포장한다.
직업과 창작의 묘사
진로를 쉽게 정하지 못하는 상태 자체를 현대인의 불안으로 압축해 빠르고 보편적으로 전달한다.
실제 공부와 작업을 보여 주지 않아 주인공의 공적·지적 삶이 비어 있고 연애만 남는다.
장별 구성과 내레이션
긴 시간을 선택적으로 건너뛰며 인생의 국면을 선명하게 나눠 리듬 있고 문학적인 성장 서사를 만든다.
삶을 미리 정한 주제 카드로 배열해 장면과 인물이 자연스럽게 발견되기보다 계산된 예시처럼 보인다.
판타지적 시각 장면
사랑과 충동의 순간을 현실의 규칙에서 해방시켜 주인공의 주관적 감정을 영화만의 이미지로 확장한다.
의미가 즉시 읽히는 화려한 장치라 이미 드러난 감정을 반복하고 인물의 미묘함을 덮는다.
후반의 무거운 정서 전환
관계 코미디가 시간, 질병과 상실의 문제로 넓어지며 이전 선택들이 남긴 감정의 무게를 성숙하게 되돌아본다.
중병과 상실을 투입해 가벼운 전반부에 감동과 깊이를 뒤늦게 보충하려는 구조로 느껴질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짝 찾기보다 한 사람이 선택을 바꾸며 성장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남기는 과정에 초점을 둔다. 주인공을 모범적 인물로 응원하기보다 매력과 이기심을 동시에 관찰해야 하며, 임신·중절과 중병·죽음이 포함돼 후반 정서가 예상보다 무겁다.
민감 소재성적 표현·노출 · 불륜·관계 배신 · 임신·임신중절 · 중병 · 죽음·애도 · 약물 사용 · 가족 갈등 · 우울·불안 · 흡연·음주
성인 관계의 성적 장면과 대화, 노출
연인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감정적 경계를 넘는 상황
임신 가능성과 중절 선택이 다뤄짐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과 치료가 주요 정서로 등장
죽음과 남겨진 사람의 애도
환각성 물질 사용과 불안한 경험
부재한 부모와의 거리, 세대 간 갈등
진로와 관계의 불확실성에서 오는 불안과 공허
흡연과 음주 장면이 반복됨
오류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