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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대도시의 사랑법

Love in the Big City

2024 · 118

연출 이언희

로맨스드라마코미디Apple TV

어디서 볼까

출연

김고은 · 노상현 · 정휘 · 오동민 · 장혜진 · 이상이 · 곽동연 · 주종혁 · 최유화 · 이유진

"편견 많은 도시에서 서로의 비밀과 실패를 지켜주는 두 친구의 청춘을 유머와 애정으로 그린 성장 드라마."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김고은과 노상현의 우정 연기, 인물을 판단하지 않는 시선, 퀴어 청춘과 여성의 자유를 함께 다룬 균형을 높이 평가했다. 영상 리뷰 쪽에서는 웃음과 먹먹함을 오가는 리듬, 도시적 음악과 장면 전환이 대중적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일반 관객도 두 주인공의 관계와 자기 수용의 메시지에 큰 애정을 보였지만, 익숙한 성장영화의 클리셰와 원작의 복잡한 결을 덜어낸 점에는 아쉬움을 보였다. 세 집단의 전반적 온도는 따뜻한 편이나 밝고 친절한 각색을 장점으로 볼지 깊이의 손실로 볼지에서 차이가 난다.

호불호 포인트

우정 중심의 관계

호평

남녀 주인공을 연애로 묶지 않고 서로의 삶을 지키는 관계로 그려 신선하다.

혹평

로맨스를 기대한 관객에게는 관계의 방향과 갈등이 낯설거나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밝고 대중적인 톤

호평

차별과 외로움을 유머와 음악으로 풀어 접근성과 위로를 높인다.

혹평

현실의 폭력과 소수자 경험을 지나치게 부드럽게 만든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원작 각색의 압축

호평

핵심 우정을 중심으로 정리해 영화의 흐름과 감정선을 명료하게 만든다.

혹평

문학적 모호함과 인물의 거친 면이 줄어들어 원작의 밀도가 손실됐다고 느낄 수 있다.

김고은의 강한 에너지

호평

재희의 자유분방함을 생생하게 살려 영화 전체에 추진력과 웃음을 준다.

혹평

한 인물의 에너지가 강해 흥수와 주변 인물의 서사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일 수 있다.

청춘 몽타주 구조

호평

여러 계절과 관계를 빠르게 이어 누구나 가진 젊은 시절의 기억을 환기한다.

혹평

시간이 건너뛰며 중요한 변화가 생략돼 에피소드가 흩어진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연애보다 우정과 자기 수용을 중심에 둔 성장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 웃음과 먹먹함을 함께 주는 따뜻한 도시 드라마를 찾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원작의 날카로운 사회성이나 어두운 결을 기대하는 사람 · 익숙한 청춘영화 클리셰와 감상적 마무리를 싫어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전통적인 남녀 로맨스보다 서로의 삶을 지켜주는 우정과 자기 수용이 중심이다. 따뜻하고 대중적인 청춘영화를 기대하면 잘 맞지만, 원작의 날카로움과 더 어두운 사회적 갈등을 원하면 부드럽게 정리됐다고 느낄 수 있다.

민감 소재성소수자 혐오·차별 · 아우팅 위협 · 성적 언급 · 음주·흡연 · 언어적 괴롭힘
성소수자 혐오·차별

성정체성에 대한 모욕과 편견, 숨겨야 하는 압박이 묘사된다.

아우팅 위협

개인의 성정체성이 동의 없이 드러날 수 있는 공포가 다뤄진다.

성적 언급

연애와 성생활에 관한 대화와 상황이 등장한다.

음주·흡연

파티와 관계 장면에서 술과 담배가 반복적으로 나온다.

언어적 괴롭힘

소문과 비하, 관계 속 모욕이 인물에게 상처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