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서 볼까
출연
우디 앨런 · 로베르토 베니니 · 페넬로페 크루스 · 알렉 볼드윈 · 주디 데이비스 · 제시 아이젠버그 · 그레타 거윅 · 엘리엇 페이지 · Alessandro Tiberi · David Pasquesi
"로마를 배경으로 사랑과 명성, 욕망이 우연히 뒤틀리는 네 개의 이야기를 가벼운 판타지와 풍자로 엮은 우디 앨런식 옴니버스 코미디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다리우스 콘지의 촬영이 로마를 매력적인 엽서처럼 담고 몇몇 부조리한 코미디 아이디어가 잘 터진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네 이야기가 서로 연결되지 않고 캐릭터와 주제가 얕아 우디 앨런의 강한 작품들보다 가볍다는 평가가 많다. 영상·팬 리뷰에서는 오페라와 유명세를 다룬 에피소드의 황당한 유머, 배우 앙상블을 즐기는 반응이 있는 반면 어떤 에피소드는 길고 반복적이며 시대감각이 낡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 관객은 로마 풍경과 가벼운 판타지 로맨스를 여행 영화처럼 즐기기도 하지만, 옴니버스 편차와 피상적인 인물 때문에 산만하다고 느끼는 층도 크다.
호불호 포인트
로마 엽서 같은 미장센
도시의 따뜻한 색과 관광지 풍경이 가벼운 판타지와 로맨스를 즐겁게 만든다.
도시를 깊이 탐구하기보다 아름다운 배경으로 소비해 피상적인 관광 영화처럼 보일 수 있다.
연결되지 않는 옴니버스
각 이야기를 독립된 우화처럼 볼 수 있어 다양한 코미디 아이디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야기들이 만나지 않아 장편 한 편으로서의 응집력과 감정적 축적이 부족하다.
부조리한 판타지
현실 논리를 무시하는 유명세와 오페라 에피소드가 우디 앨런 특유의 황당한 유머를 만든다.
설정이 한 가지 농담을 반복하는 데 그쳐 얕고 장황하다고 느끼는 관객도 있다.
말 많은 지식인 코미디
허세와 자기기만을 빠른 대사로 풍자해 배우들의 코미디 호흡을 살린다.
우디 앨런 특유의 수다와 신경증적 인물이 반복돼 자기복제처럼 느껴질 수 있다.
가벼운 로맨스
무겁지 않은 우연과 유혹을 통해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한때의 감정을 유쾌하게 보여 준다.
관계의 감정을 깊게 파지 않아 로맨스에 진심으로 몰입하기 어렵다고 보는 관객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네 이야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퍼즐형 옴니버스가 아니라 로마라는 도시와 우연이라는 정서만 공유한다. 깊은 로맨스보다 가벼운 풍자와 판타지가 중심이라 에피소드별 만족도 차이가 크다.
민감 소재불륜·외도 · 성적 표현 · 음주
연인과 부부 관계 밖의 유혹과 외도가 여러 에피소드에 나온다.
성적 관계와 유혹을 암시하거나 다루는 장면이 있다.
성인 인물의 식사와 파티에서 음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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