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혹성탈출: 종의 전쟁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해석이 나뉘는 작품

혹성탈출: 종의 전쟁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2017 · 141분

연출 맷 리브스 · 각본 마크 봄백, 맷 리브스

드라마액션모험SF

어디서 볼까

출연

앤디 서키스 · 우디 해럴슨 · 케린 코너벌 · Terry Notary · 스티브 잔 · 어마이아 밀러 · Ty Olsson · Michael Adamthwaite · 토비 케블 · Gabriel Chavarria

"상실로 복수심에 흔들리는 시저의 마지막 여정을 전면전보다 감금과 탈출, 연민과 리더십의 갈등에 집중해 완성한 묵직한 SF 드라마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앤디 서키스의 모션 캡처 연기와 유인원의 감정 표현, 맷 리브스의 절제된 화면을 블록버스터의 높은 성취로 보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영상 리뷰에서도 촬영과 음악, 복수와 연민의 갈등이 삼부작을 비장하게 마무리한다는 평가가 강하지만, 느린 수용소 전개와 일부 해결 장치에는 이견이 있다. 일반 관객은 시저의 슬픔과 리더십에 깊이 감정 이입하는 쪽이 우세한 한편, 제목이 예고한 전면전 대신 어두운 감금·탈출극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기대가 갈린다. 배드 에이프의 코미디와 역사적 비유 역시 무거움을 완화하는 장점인지 몰입을 끊는 장치인지 반응 차가 선명하다.

호불호 포인트

제목이 약속한 전쟁과 내면극

호평

대규모 전투를 줄이고 시저의 복수심과 공동체 책임을 파고들어 블록버스터를 깊은 인물극으로 만든다는 쪽이다.

혹평

전쟁을 전면에 내건 제목과 홍보에 비해 감금과 탈출이 중심이라 기대한 규모와 액션이 부족하다는 쪽이다.

느린 속도와 어두운 정서

호평

침묵과 긴 시선, 억압의 시간을 견디게 해 상실과 공포가 가볍게 소비되지 않는다는 쪽이다.

혹평

중반부가 지나치게 침울하고 반복적이어서 긴장보다 피로가 앞서고 영화가 늘어진다는 쪽이다.

역사적·성서적 비유

호평

노예제, 강제수용, 탈출과 약속의 땅 이미지를 통해 편견과 폭력의 악순환을 보편적인 우화로 확장한다는 쪽이다.

혹평

현실의 참상을 여러 상징으로 직접 끌어와 메시지가 과도하게 계산됐고 인물보다 비유가 먼저 보인다는 쪽이다.

배드 에이프의 코미디

호평

지속되는 비극 속에서 순진한 유머와 생존자의 다른 모습을 보여 주며 관객과 인물에게 필요한 숨을 준다는 쪽이다.

혹평

무거운 수용소 장면 사이의 농담이 갑작스러워 긴장과 애도의 분위기를 끊는다는 쪽이다.

마지막 해결과 정서적 마무리

호평

시저의 선택과 희생을 시각적·음악적으로 장엄하게 묶어 삼부작 전체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는 쪽이다.

혹평

외부에서 발생한 사건이 적과 갈등을 편리하게 정리해 주어 인물들이 만든 해결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쪽이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모션 캡처 연기와 장엄한 화면을 통해 인물의 내면을 따라가는 SF를 좋아하는 사람 · 복수와 연민, 지도자의 책임을 다루는 묵직한 완결편을 원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제목처럼 대규모 전쟁 액션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는 사람 · 감금과 고문, 죽음과 동물 학대의 무거운 정서에 힘들어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대규모 전쟁 액션을 연속해서 보여 주는 영화보다 상실, 복수, 감금과 탈출을 오래 응시하는 내면극에 가깝다. 고문과 강제노동, 죽음과 아동 위험이 무겁게 이어지며 중반부의 느린 속도와 결말의 편의성이 걸릴 수 있다.

민감 소재전쟁·총격 · 죽음·상실 · 감금·강제노동 · 고문·채찍질 · 처형 이미지 · 자살 · 복수 · 차별·집단학살 위협 · 아동 위험 · 동물·유인원 학대
전쟁·총격

총기, 폭발물, 군사 작전과 다수의 전투 장면이 있다.

죽음·상실

가족과 동료의 죽음, 애도와 죄책감이 이야기의 중심에 놓인다.

감금·강제노동

유인원들이 철조망 안에 갇혀 굶주리고 강제노동을 한다.

고문·채찍질

포로를 때리고 채찍질하며 물과 음식을 제한하는 학대가 나온다.

처형 이미지

인물을 매달아 공개적으로 위협하는 십자가형을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있다.

자살

인물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언급되거나 화면 밖에서 처리된다.

복수

주요 인물이 가족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에 사로잡혀 위험한 선택을 한다.

차별·집단학살 위협

종 전체를 열등하거나 위험한 존재로 규정하고 제거하려는 폭력이 묘사된다.

아동 위험

어린 인물이 전쟁과 감금, 죽음의 위협 속에 놓인다.

동물·유인원 학대

유인원을 우리에 가두고 굶기며 폭행하는 장면이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