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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드라마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웨딩 임파서블

2024 · 12부작(회당 약 65분)

연출 권영일 · 각본 오혜원, 박슬기

로맨스드라마코미디tvN

어디서 볼까

출연

전종서 · 문상민 · 김도완 · 배윤경 · 권해효 · 박아인 · 김광규 · 박재완 · 김예원 · 강나언

"무명 배우가 성소수자인 재벌가 친구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위장 결혼을 약속했다가 그 결혼을 막으려는 예비 시동생과 사랑에 빠지는 계약결혼 로맨틱 코미디."

전반 분위기

전문·인터뷰 기사와 초반 시청자 반응은 전종서가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와 달리 능청스러운 로코 연기를 보여준 점, 문상민과의 티격태격, 계약결혼 공식을 성소수자 친구의 비밀과 연결한 설정을 신선하게 봤다. 중반까지는 무명 배우의 연기 기술을 현실의 거짓 결혼에 활용하는 장치와 두 주인공의 빠른 말싸움이 작품의 활력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에는 재벌가 가족 비밀과 멜로드라마가 커지면서 초반의 가벼운 로코가 약해지고, 성소수자 캐릭터의 고민이 중심 갈등을 위한 도구로 밀려났다는 비판이 강해졌다. 특히 마지막 몇 회가 많은 갈등을 급하게 정리해 주연 커플과 친구의 감정이 충분히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시청자 반응이 반복됐다.

호불호 포인트

계약결혼 공식의 변형

호평

성소수자 친구를 돕기 위한 위장 결혼이라는 설정이 흔한 계약결혼에 새로운 동기를 준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친구의 성적 지향이 주연 커플을 만나게 하기 위한 장치처럼 소비되고 그의 삶은 충분히 탐구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다.

전종서의 건조한 로코 연기

호평

과장된 애교 없이 무심하고 솔직한 말투로 웃음을 만들어 신선하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로맨틱한 장면에서도 감정 표현이 절제돼 상대 배우와의 설렘이 약하다고 느끼는 시청자도 있다.

문상민의 밝은 에너지

호평

큰 리액션과 집요한 결혼 방해가 초반 코미디의 속도를 만들고 연하남 매력을 살린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후반의 진지한 멜로드라마에서는 같은 표현 방식이 가볍고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반응도 있다.

후반의 멜로드라마 전환

호평

가족 상처와 책임을 드러내 단순한 로코보다 인물의 감정 폭을 넓힌다는 시선이 있다.

혹평

초반의 유쾌한 장르 약속을 버리고 익숙한 이별·시간 점프를 사용해 작품이 평범해졌다는 비판이 있다.

마지막 시간 점프와 화해

호평

인물들이 각자의 삶을 정리한 뒤 다시 만나는 구조가 성숙한 선택의 결과처럼 보인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갈등 해결을 화면 밖 시간에 넘기고 재회를 급하게 보여줘 감정적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는 반응이 많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전종서의 로맨틱 코미디 변신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 · 초중반 티키타카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후반 멜로드라마의 과잉이 크게 거슬리는 사람 · 퀴어 캐릭터의 주변화에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초반의 계약결혼·티키타카 로코와 후반의 재벌가 멜로드라마 온도가 크게 다르다. 성소수자 친구의 비밀이 중요한 출발점이지만 그의 서사가 작품의 끝까지 같은 비중으로 다뤄지지는 않아 해당 설정의 깊이를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다.

민감 소재성적 지향·커밍아웃 압박 · 가족 통제·재벌 권력 · 사망·과거 트라우마 · 정서적 압박
성적 지향·커밍아웃 압박

성소수자 인물이 가족과 사회에 정체성을 숨기며 위장 결혼을 고려한다.

가족 통제·재벌 권력

후계 문제와 가족의 기대가 개인의 결혼과 삶을 강하게 통제한다.

사망·과거 트라우마

가족의 과거 죽음과 그에 대한 죄책감이 주요 갈등으로 등장한다.

정서적 압박

위장 관계와 비밀 때문에 친구·연인 사이의 배신감과 죄책감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