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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리플리
드라마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취향 타는 작품

친밀한 리플리

A Graceful Liar

2025 · 101부작

연출 손석진 · 각본 이도현

멜로드라마가족복수KBS2

어디서 볼까

출연

이시아 · 이일화 · 설정환 · 한기웅 · Lee Hyo-na · 이승연 · 최종환 · Kim Eun-young · 최다음

"가난과 낙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구의 삶을 훔친 여성이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고, 자신을 버린 친모와 고부 관계로 다시 만나 벌이는 장기 복수 멜로드라마다."

전반 분위기

방송 기사와 리뷰는 모녀이자 고부라는 뒤틀린 관계, 이시아와 이일화가 욕망과 죄책감을 밀어붙이는 연기를 가장 강한 볼거리로 꼽았다. 영상과 회차 반응에서는 거짓말이 빠르게 새 거짓말을 낳는 초반의 추진력과 매일 이어지는 반전이 일일극의 중독성을 살렸다는 반응이 많았다. 일반 시청자는 악인과 피해자의 위치가 계속 바뀌는 피카레스크적 재미를 즐긴 층과, 출생 비밀·유전자 검사·기억과 신분 조작이 반복돼 피로하다는 층으로 갈렸다. 배우들의 감정 연기에는 호평이 모였지만 장기 방영에 따른 반복과 과장된 인과응보에서는 온도차가 컸다.

호불호 포인트

정원의 거짓말

호평

가난과 낙인에서 벗어나려는 절박함이 신분 도용을 단순한 탐욕보다 복합적인 생존 선택으로 보이게 한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타인의 삶과 관계를 훔친 행동이 반복되면서 피해자성을 근거로 응원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있다.

혜라의 모성

호평

버린 딸을 알아보지 못한 채 권력과 가족을 지키려는 인물이 죄책감과 욕망을 함께 보여준다는 반응이 있다.

혹평

모성보다 지위와 통제를 우선하는 행동이 너무 오래 이어져 변화가 편의적으로 느껴진다는 반응이 있다.

빠른 반전

호평

매 회 새로운 비밀과 배신이 등장해 일일극의 속도와 중독성을 높인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반전이 누적될수록 인물의 선택보다 작가가 사건을 뒤집는 장치가 먼저 보인다는 평가가 있다.

과장된 멜로드라마

호평

큰 감정과 극단적 사건이 배우들의 에너지와 장르적 쾌감을 살린다는 반응이 있다.

혹평

현실에서 보기 어려운 우연과 악행이 반복돼 인물의 감정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있다.

장기 서사

호평

여러 세대와 가족의 비밀을 충분히 따라가며 관계 변화의 축적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폭로와 화해를 늦추기 위해 같은 오해를 반복해 방영 분량을 늘린다는 평가가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출생 비밀과 재벌가 복수, 강한 여성 악역이 있는 일일극을 좋아하는 사람 · 짧은 회차의 반전과 배우들의 큰 감정 연기를 꾸준히 따라가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신분 도용과 유전자 검사 같은 장치의 반복을 싫어하는 사람 · 불륜과 협박, 가족 간 배신이 이어지는 정서 소모에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현실적인 가족극보다 출생 비밀과 신분 도용, 재벌가 권력 싸움과 복수가 연속되는 일일 멜로드라마다. 인물들이 거짓말과 협박으로 관계를 통제하며 같은 갈등이 장기간 변주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민감 소재신분 도용·사기 · 가족 유기·출생 비밀 · 불륜·관계 배신 · 협박·납치·감금 · 사망·살인 누명
신분 도용·사기

타인의 이름과 배경을 이용해 새로운 삶을 얻으려는 거짓말이 중심 소재다.

가족 유기·출생 비밀

부모에게 버림받은 경험과 숨겨진 친자 관계가 반복적으로 다뤄진다.

불륜·관계 배신

혼인 관계 밖의 감정과 가족 안의 배신이 갈등에 포함된다.

협박·납치·감금

비밀을 지키거나 상대를 통제하기 위한 위협과 강압이 등장한다.

사망·살인 누명

가족의 죽음과 살인 혐의, 누명으로 인한 낙인이 주요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