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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데이 인 뉴욕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레이니 데이 인 뉴욕

A Rainy Day in New York

2019 · 92분

연출 우디 앨런 ·

로맨스드라마코미디

어디서 볼까

출연

티모시 샬라메 · 엘 패닝 · 셀레나 고메즈 · 주드 로 · 디에고 루나 · 리에브 슈라이버 · 레베카 홀 · Griffin Newman · Kelly Rohrbach Walton · 수키 워터하우스

"비 오는 뉴욕에서 계획했던 데이트가 어긋난 젊은 연인이 각자 우연한 만남을 겪으며 자신이 원하는 삶과 관계를 되돌아보는 로맨틱 코미디."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비 내리는 맨해튼을 따뜻하게 담은 비토리오 스토라로의 촬영과 티모시 샬라메·엘르 패닝·셀레나 고메즈 등 젊은 배우들의 매력을 주된 장점으로 꼽았다. 영상·관객 리뷰에서도 재즈, 호텔과 바, 우산과 젖은 거리 같은 뉴욕의 분위기가 영화의 가장 큰 감성적 자산으로 반복된다. 반면 전문 비평은 대사와 인물 유형이 감독의 과거 작품을 반복하고 젊은 인물들이 오래된 말투로 이야기하며 특히 여성 캐릭터가 얕게 쓰였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뉴욕 낭만과 가벼운 하루짜리 소동극을 좋아하면 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현대적인 연애관과 신선한 캐릭터를 기대하면 시대착오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호불호 포인트

비 오는 뉴욕의 낭만적 미장센

호평

호평 쪽에서는 따뜻한 조명과 비, 재즈와 고전적인 공간이 맨해튼을 현실보다 더 낭만적인 영화적 장소로 만들어 분위기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혹평

혹평 쪽에서는 아름다운 화면이 캐릭터와 이야기의 얕음을 덮는 장식처럼 보이며 뉴욕에 대한 익숙한 자기복제라는 비판이 있다.

티모시 샬라메의 고전적 주인공

호평

호평 쪽에서는 냉소적이고 재즈를 좋아하는 젊은 남성을 섬세하게 연기해 우디 앨런식 신경질적인 주인공을 자기 방식으로 소화한다고 평가한다.

혹평

혹평 쪽에서는 현대 대학생이 감독 세대의 말투와 취향을 대신 말하는 듯해 인물이 자연스럽기보다 젊은 배우에게 오래된 페르소나를 입힌 것처럼 느껴진다.

엘르 패닝의 순진한 코미디 연기

호평

호평 쪽에서는 낯선 영화계 인물들 사이에서 계속 상황이 꼬이는 모습을 밝고 과장된 코미디로 살려 영화의 속도를 만든다고 본다.

혹평

혹평 쪽에서는 캐릭터가 지나치게 순진하고 어리숙하게 쓰여 여성 인물을 조롱하는 오래된 유형에 가깝다는 비판이 있다.

가벼운 하루짜리 소동 구조

호평

호평 쪽에서는 두 연인이 각자 다른 뉴욕을 경험하며 우연한 만남을 이어가는 느슨한 구조가 산책하듯 편안한 감상을 준다고 평가한다.

혹평

혹평 쪽에서는 사건들이 우연히 이어질 뿐 깊은 갈등이나 서사적 추진력이 약해 길고 수다스러운 영화로 느껴질 수 있다.

우디 앨런의 익숙한 주제 반복

호평

호평 쪽에서는 재즈·뉴욕·계급·예술가에 대한 오래된 관심을 가볍게 변주해 감독 특유의 세계를 좋아하는 관객에게 익숙한 즐거움을 준다고 본다.

혹평

혹평 쪽에서는 이전 작품에서 반복해온 설정과 대사, 인물형을 젊은 배우로 다시 찍은 듯해 창작적 피로와 시대착오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한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비 오는 뉴욕과 재즈, 고전적인 로맨틱 코미디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 · 티모시 샬라메·셀레나 고메즈 등 젊은 배우들의 대화와 케미를 가볍게 즐기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현대적인 성 역할과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중요하게 보는 사람 · 우연한 만남보다 촘촘한 플롯과 새로운 이야기를 원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사건이 크게 확장되는 로맨스보다 비 오는 뉴욕의 분위기와 대화, 우연한 만남을 즐기는 가벼운 소동극이다. 캐릭터와 성 역할 묘사가 오래된 감각으로 느껴질 수 있고 이야기 역시 감독의 이전 뉴욕 영화들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다.

민감 소재성적 상황과 관계 갈등 · 음주 · 가족 갈등과 부모 압박
성적 상황과 관계 갈등

성인·청년 인물들의 성적 유혹과 관계의 경계가 가볍게 다뤄진다.

음주

바와 파티 등에서 성인 인물의 음주 장면이 등장한다.

가족 갈등과 부모 압박

부유한 가족의 기대와 통제가 주인공의 선택과 갈등에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