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 사고였을 뿐
It Was Just an Accident
연출 자파르 파나히 ·
출연
Vahid Mobasseri · Mariam Afshari · Ebrahim Azizi · Hadis Pakbaten · Majid Panahi · Mohamad Ali Elyasmehr · George Hashemzadeh · Delmaz Najafi · Afsaneh Najm Abadi · Omid Reza
"이란 체제의 억압과 고문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는 스릴러로 풀어낸 정치적 드라마다. 국내외에서 압도적인 호평과 강렬한 엔딩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초반 진입장벽과 전개 속도에 대한 반응은 갈린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유튜버·일반 관객 모두 극찬 우세(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주요 집계 사이트에서도 거의 만장일치급 극찬)로 세 집단의 방향성은 일치한다. 다만 국내 관객은 후반부 엔딩의 정서적 충격에 유독 강하게 반응하는 반면, 해외 평단은 정치적 직설성과 스릴러적 오락성의 결합을 더 비중 있게 다루며, 소수 해외 비평에서는 지루하다는 명확한 혹평도 존재해 완전한 만장일치는 아니다.
호불호 포인트
전개 속도와 리듬
긴장감 있고 몰입도 높은 속도로 러닝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평가가 있다
초반부가 맥락 없이 모호하게 시작해 혼란스럽고, 중반부 전개는 길게 늘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인물들의 담담한 독백식 서술
감정을 직접 드러내지 않고도 고문 피해의 참상을 절제된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평가가 있다
인물들이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남의 일처럼 말해 딜레마에 충분히 이입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
유머·블랙코미디 요소
정치성과 유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웃기면서도 불안하게 만드는 블랙코미디라는 호평이 있다
파나히 특유의 유머와 아이러니가 정작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반대 평가도 있다
정치적 메시지의 직설성
국내 평단에서는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직설적으로 정치적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해외 일부 비평에서는 그 직설성이 글로벌 관객을 의식한 절충으로 이어져 날카로움을 희석시켰다는 지적이 있다
엔딩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만족도
국내 일반 관객과 언론은 후반부 엔딩 시퀀스를 역대급으로 극찬하며 흥행 역주행의 핵심 근거로 꼽는다
해외 일부 비평은 용의자 정체를 확인해가는 전개 자체가 길게 늘어지고 만족스러운 해소가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화려한 반전이나 액션보다는 절제된 연출로 전달되는 정치적 억압의 무게와 후반부 엔딩의 정서적 충격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초반부는 맥락 설명 없이 시작돼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민감 소재고문 및 고문 후유증 · 국가 폭력·불법 구금·정치적 억압 · 납치·감금 · 신체 절단·장애(의족) 묘사 · 임신한 여성 캐릭터가 긴박한 상황에 놓임 · 복수 충동을 둘러싼 심리적 긴장 · 고문 생존자의 정신적 트라우마·심리적 불안정 묘사
직접적 신체 묘사는 최소화되지만 회상성 독백·상황 묘사로 다뤄진다.
극 중 핵심 사건 축을 이룬다.
트라우마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다.
구체적 결과는 서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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