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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영화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취향 타는 작품

남자가 사랑할 때

2014 · 120분

연출 한동욱 · 각본 유갑열

로맨스드라마범죄

어디서 볼까

출연

황정민 · 한혜진 · 남일우 · 곽도원 · 정만식 · 김혜은 · 강민아 · 김홍파 · 김병옥 · 남문철

"거칠게 빚을 받아내며 살아온 남자가 채무자의 딸에게 서툰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사랑과 가족, 후회의 시간을 배우는 멜로드라마다."

전반 분위기

리뷰에서는 황정민이 폭력적이고 투박한 인물을 특유의 인간미와 유머로 붙잡아 전형적인 신파 멜로에 생기를 준다는 평가가 많다. 반면 빚 독촉에서 시작된 관계의 권력 차이와 여성 인물의 감정 변화가 빠르게 처리되고, 후반부가 익숙한 질병·가족·눈물의 장치에 의존한다는 비판이 있다. 영상 리뷰에서는 황정민과 한혜진의 감정 연기, 거친 조직폭력배 세계와 소박한 데이트가 교차하는 대비를 장점으로 본다. 그러나 로맨스가 충분히 축적되기 전에 감정이 커지고 종반의 눈물 장치가 몰아치며 예측 가능한 한국형 멜로가 된다는 반응도 많다. 일반 관객은 투박한 남자가 처음 사랑을 배우는 과정과 가족 장면에서 큰 감동을 느끼는 반면, 주인공의 초기 강압적 행동을 로맨틱하게 소비하기 어렵고 눈물을 유도하는 후반이 과하다는 반응도 꾸준하다. 배우 연기에는 전문 리뷰와 일반 관객이 대체로 함께 호의적이지만, 주인공의 도덕성과 관계의 시작 방식에서는 온도차가 크다. 신파적 정서를 장르의 정직한 장점으로 받아들이는지 계산된 눈물 장치로 보는지가 만족도를 가른다.

호불호 포인트

황정민의 거친 주인공

호평

결점과 폭력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서툰 애정을 보여줘 전형적인 멜로 남주와 다른 인간미가 있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채권 추심과 폭력에 관여한 인물을 사랑스러운 남자로 바꾸는 과정이 그의 가해성을 지나치게 쉽게 덮는다는 비판이 있다.

로맨스의 시작 방식

호평

매우 불균형한 상황에서 두 사람이 조금씩 다른 면을 발견하는 과정이 거친 현실감과 긴장을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채무 관계를 이용한 접근이 강압적이라 이후의 사랑을 낭만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응도 있다.

신파적 후반부

호평

장르가 약속한 눈물과 가족의 정서를 숨기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여 강한 감동을 준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익숙한 질병과 상실 장치를 겹쳐 감정을 강제하는 전형적인 한국 멜로로 보인다는 비판이 있다.

가족 서사

호평

연애뿐 아니라 형제·부모와의 관계가 주인공의 미성숙과 변화를 보여줘 인물을 풍부하게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여러 가족 장면이 로맨스의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후반의 눈물 장치를 늘리는 기능으로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

장르의 투박함

호평

세련되게 포장하지 않은 말투·거리·생활감이 인물의 사랑을 진솔하게 만든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거친 유머와 멜로드라마가 충돌해 감정의 톤이 자주 바뀌고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는 비판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황정민의 생활 연기와 투박한 남성 캐릭터의 변화를 좋아하는 사람 · 가족·사랑·상실을 정면으로 다루는 눈물 멜로드라마를 선호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채무 관계와 강압적 접근에서 시작하는 로맨스를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 · 질병·상실·음악으로 감정을 크게 밀어붙이는 신파에 피로를 느끼는 사람

기대치 주의

세련된 로맨스보다 폭력적이고 미숙한 남자의 사랑을 한국형 가족 신파와 결합한 작품이다. 빚·강압·폭력에서 출발한 관계를 불편하게 느낄 수 있고, 후반에는 질병과 상실의 감정이 크게 올라간다.

민감 소재조직폭력과 채권 추심 · 강압적 관계 · 질병 · 죽음과 상실 · 음주와 흡연
조직폭력과 채권 추심

빚을 받아내기 위한 협박·폭행과 범죄적 업무가 등장한다.

강압적 관계

경제적 약자인 인물에게 연애를 요구하는 불균형한 상황이 묘사된다.

질병

중대한 질병과 치료가 후반의 정서적 갈등으로 다뤄진다.

죽음과 상실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가능성 및 애도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음주와 흡연

성인 인물의 술과 담배가 일상적으로 등장한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