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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아가씨
드라마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취향 타는 작품

인어 아가씨

Miss Mermaid

2002 · 247부작

연출 이주환 · 각본 임성한

로맨스멜로가족복수MBC

출연

장서희 · 우희진 · 김성민 · 정보석 · 박탐희 · 김병기 · 최선자 · 전미선 · 정영숙 · 박근형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의 새 가족에게 복수하려는 드라마 작가가 이복동생의 약혼자에게 접근하며 사랑과 죄책감, 가족 파괴의 대가를 겪는 장편 일일극이다."

전반 분위기

장서희의 강렬한 복수 연기와 인물 간 대사 대결, 가족 비밀을 장기간 축적하는 일일극의 흡입력에는 오래된 호응이 있다. 반면 타인의 약혼자를 이용한 복수와 여성 인물 간 적대, 긴 연장과 반복 갈등에는 중독적이라는 반응과 도덕적으로 불편하고 과하다는 반응이 크게 갈린다.

호불호 포인트

아리영의 복수

호평

버림받은 딸이 성공과 지략으로 아버지의 새 가족을 흔드는 과정이 강한 대리 만족을 준다.

혹평

무관한 이복동생과 약혼자를 도구로 사용해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되는 불편함이 크다.

장서희의 강한 감정 연기

호평

분노와 슬픔, 냉정함을 크게 밀어붙여 긴 일일극을 끌고 가는 힘이 있다.

혹평

울음과 대립이 반복되며 감정 표현이 과장되고 소모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주왕과의 로맨스

호평

복수로 시작한 관계가 진심으로 바뀌며 주인공의 내적 갈등과 운명성을 높인다.

혹평

이복동생의 약혼자를 빼앗는 구조가 사랑으로 포장되며 관계의 윤리적 문제가 남는다.

시가와 가족 갈등

호평

여러 세대의 가치관과 결혼 생활을 촘촘히 보여 주며 장편 군상극의 재미를 만든다.

혹평

며느리 통제와 여성 간 괴롭힘을 반복해 가부장적 가족 규범을 강화한다.

장편의 중독성과 반복

호평

수많은 관계 변화와 대사 대결이 매일 이어져 생활 속 시청의 강한 습관성을 만든다.

혹평

연장을 위한 오해와 고통이 누적돼 이야기의 밀도와 인물의 일관성이 떨어진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장서희의 강한 복수 연기와 고전 장편 일일극의 대사 맛을 좋아하는 사람 · 가족 비밀과 결혼·시가 갈등을 긴 호흡으로 따라가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불륜과 약혼자 빼앗기, 여성 간 적대를 낭만적으로 다루는 작품이 불편한 사람 · 반복되는 임신·가족 갈등과 정서 소모가 큰 장편극을 견디기 어려운 사람

기대치 주의

복수의 정당성보다 복수 과정에서 타인에게 옮겨 가는 피해와 관계의 모순을 장기간 다룬다. 불륜과 가정 파괴, 임신·유산과 정신건강 악화, 자해 위험 등 민감 소재가 많고 현재 기준으로 낡은 성 역할도 나타난다.

민감 소재불륜·가정 파괴 · 정서적 학대·괴롭힘 · 임신·유산·출산 · 자살·자해 위험 · 정신건강 악화 · 폭력·물건 투척
불륜·가정 파괴

아버지 세대의 외도와 새 가정, 약혼 관계를 흔드는 복수가 중심 소재다.

정서적 학대·괴롭힘

가족과 시가 구성원이 모욕과 통제, 따돌림으로 상대를 압박한다.

임신·유산·출산

임신과 유산 위험, 출산과 양육이 관계 갈등과 여성 인물의 고통으로 반복된다.

자살·자해 위험

관계 붕괴와 정신적 압박으로 삶을 포기하거나 자신을 해칠 위험이 묘사된다.

정신건강 악화

극심한 불안과 집착, 현실 판단이 흔들리는 상태가 가족 갈등과 연결된다.

폭력·물건 투척

격한 언쟁과 몸싸움, 물건을 던지고 상대를 위협하는 장면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