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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없다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

용서는 없다

2010 · 123분

연출 김형준 ·

범죄스릴러미스터리

어디서 볼까

출연

설경구 · 류승범 · 한혜진 · 성지루 · 박상욱 · 김정학 · 이정헌 · 남경읍 · 조수정 · 정시연

"토막살인 사건을 맡은 부검의가 딸의 납치와 연결된 협박을 받으면서 시신에 남겨진 단서와 범인의 의도를 추적하는 극단적으로 어두운 복수 스릴러."

전반 분위기

당시 국내 리뷰는 설경구와 류승범의 강한 대결과 사건을 계속 뒤집는 구조, 부검과 수사의 디테일이 만드는 긴장에는 호의적이었지만 충격적인 결말을 위해 우연과 과도한 자극을 쌓는 각본에는 비판을 보냈다. 영상 리뷰와 장르 팬은 끝까지 이어지는 정보 재배치와 배우들의 감정 폭발 때문에 기억에 남는 스릴러로 평가하는 반면, 여성 시신과 성폭력 관련 피해를 충격 장치로 소비한다는 불편함도 크다. 일반 관객은 마지막까지 강한 반전을 경험했다는 반응과 너무 잔혹하고 비윤리적이라 재감상이 어렵다는 반응으로 갈린다. 작품의 강점과 약점이 모두 '관객에게 얼마나 큰 충격을 남길 것인가'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호불호 포인트

충격적인 반전

호평

앞선 사건을 완전히 다른 감정으로 다시 보게 만들어 강한 여운을 남긴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관객을 놀라게 하기 위해 인물과 피해를 지나치게 비윤리적이고 작위적으로 다룬다는 비판이 있다.

부검 장면의 직접성

호평

범죄 수사의 냉정함과 죽음의 물질성을 숨기지 않아 장르의 차가운 현실감을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시신과 훼손을 오래 보여 줘 고어가 서사보다 먼저 남는다는 반응도 있다.

류승범의 용의자 연기

호평

감정과 의도를 쉽게 읽을 수 없는 태도가 미스터리와 불안을 크게 만든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캐릭터의 행동이 반전 기능에 지나치게 맞춰져 실제 인간의 복잡성보다 장치처럼 보인다는 비판이 있다.

복수의 극단성

호평

복수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를 파괴하는 모습을 끝까지 밀어붙여 제목의 의미를 강하게 남긴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윤리적 질문보다 누가 더 잔혹한 방법을 사용하는지 경쟁하는 자극적 구조로 변한다는 반응도 있다.

가족을 이용한 압박

호평

전문가 주인공도 가족이 위험하면 판단이 무너진다는 점이 긴장을 크게 만든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가족 피해를 남성 주인공의 고통과 행동을 정당화하는 장치로 사용하는 오래된 스릴러 공식이라는 비판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극단적으로 어두운 범죄 스릴러와 배우들의 심리 대결, 큰 반전을 좋아하는 사람 · 부검과 수사 디테일이 강한 복수 미스터리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고어와 성폭력, 납치·자살 소재를 피하고 싶은 사람 · 반전을 위해 피해와 개연성이 희생되는 서사에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토막 시신과 부검, 납치와 성폭력 관련 과거, 심각한 복수와 자살 소재가 포함된 매우 무거운 범죄 스릴러다. 반전의 충격을 위해 피해 묘사가 강하게 사용되므로 고어와 성폭력, 가족 피해에 민감하면 시청을 피하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고어·토막 시신 · 성폭력 관련 소재 · 납치·가족 위협 · 자살 · 살인·복수
고어·토막 시신

훼손된 시신과 부검 과정, 신체 손상이 비교적 직접적으로 묘사된다.

성폭력 관련 소재

과거 범죄와 복수의 동기에 성폭력 피해가 포함되며 매우 무겁게 다뤄진다.

납치·가족 위협

가족 구성원이 납치되고 생명의 위협을 받아 주인공이 강압적인 선택을 강요받는다.

자살

극심한 죄책감과 절망 속에서 자기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이 등장한다.

살인·복수

살인과 계획적인 복수가 이야기 전반을 지배하며 반복적인 폭력과 죽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