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연출 최영훈 · 각본 최윤정
어디서 볼까
출연
지진희 · 김희애 · 곽시양 · 김슬기 · 이수민 · 스테파니 리 · 김권 · 정수영 · 이형철 · 유준
"일과 가족의 책임에 익숙해진 중년 남녀가 삶의 두 번째 국면에서 사랑과 동반의 의미를 다시 배우는 성인 로맨스."
전반 분위기
평론·전문 드라마 리뷰는 김희애·지진희의 안정된 연기와 중년의 외로움, 노후·자녀·일을 함께 고민하는 로맨스를 장점으로 꼽았다. 영상과 팬 리뷰에서도 달달함보다 어른들의 대화와 가족 관계를 오래 다루는 점이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일반 관객은 느긋한 호흡과 베테랑 배우의 케미를 좋아하는 반면 긴 회차와 서브 러브라인·가족 서사가 늘어지거나 주말극 관습처럼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다. 온도차는 중년의 삶 전체를 포괄하는 생활형 로맨스로 보느냐, 중심 커플의 진행이 느린 장편 멜로드라마로 보느냐에서 생긴다.
호불호 포인트
느긋한 중년 로맨스
서두르지 않는 관계 변화가 나이에 맞는 현실성과 설득력을 준다는 호평이 있다.
연애의 진전이 너무 느려 긴 회차가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있다.
가족·직장 서사
사랑만이 아니라 중년의 삶 전체를 보여줘 인물의 세계가 풍부하다는 평가가 있다.
주변 이야기가 커지며 중심 커플의 서사가 분산된다는 비판도 있다.
베테랑 배우의 절제
생활감 있는 표정과 대사가 과장된 로코보다 편안하다는 반응이 있다.
강한 감정 폭발이나 빠른 케미를 기대하면 에너지가 약하다고 느낄 수 있다.
익숙한 멜로드라마 장치
친숙한 갈등 덕분에 편하게 따라갈 수 있다는 시청자 반응이 있다.
과거사와 오해가 장기화를 위한 인위적 장치처럼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일본 원작의 한국화
한국의 가족·직장 문화에 맞춰 주변 관계를 넓힌 점을 장점으로 보는 시선이 있다.
원작의 간결한 결보다 전형적 한국 주말극에 가까워졌다는 반론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젊은 로맨틱 코미디처럼 사건과 스킨십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고 일·자녀·과거 상실 같은 현실 문제가 연애와 같은 비중으로 놓인다. 중심 커플만 빠르게 보고 싶다면 주변 가족과 직장 이야기가 길게 느껴질 수 있다.
민감 소재배우자 사별 · 가족 갈등 · 중년의 건강·노후 불안
주요 인물이 과거 배우자를 잃은 상실을 안고 살아간다.
부모·자녀와 형제 관계의 책임과 갈등이 반복된다.
건강과 나이, 노후에 대한 걱정이 관계와 삶의 선택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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