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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
영화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색즉시공

Sex Is Zero

2002 · 96분

연출 윤제균 ·

로맨스성인청춘코미디

어디서 볼까

출연

임창정 · 하지원 · 최성국 · 유채영 · 정민 · 진재영 · 최원영 · 이시연 · 조달환 · 신이

"군 제대 후 늦깎이 대학생이 된 은식이 에어로빅부의 은효를 짝사랑하며 벌이는 저속한 캠퍼스 성 코미디가, 예상 밖의 임신과 관계 상처를 거치며 멜로드라마로 방향을 바꾸는 작품."

전반 분위기

평론가·전문 리뷰에서는 전문 평론은 화장실 유머와 관음증을 거리낌 없이 밀어붙이는 저속함을 지적하면서도 대중이 원하는 코드를 정확히 배열한 상업영화적 짜임새, 임창정·하지원을 포함한 배우들의 육체 퍼포먼스와 후반 감정 전환의 효과를 인정했다. 반면 여성의 몸과 성을 반복적으로 웃음·구경거리로 사용하고, 임신과 낙태라는 무거운 소재를 급격한 감동 장치로 배치하는 방식은 윤리적·정서적 비판 대상이 된다. 유튜버·영상/회고 리뷰 반응에서는 회고형 영상에서는 정액 토스트를 비롯한 엽기적인 성 개그와 차력·에어로빅의 몸개그가 이천년대 한국 코미디의 극단을 보여준다는 향수와, 은효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은식이 과시 없이 돌보는 후반부가 예상보다 따뜻하다는 평가가 함께 나온다. 반대로 성희롱성 장난과 여성 신체를 바라보는 카메라, 동의가 불분명한 성적 상황은 지금 기준에서 크게 낡았다는 재평가가 많다. 일반 관객·커뮤니티 반응에서는 일반 관객은 임창정의 망가짐 연기와 병맛 코미디, 하지원의 스타성과 후반 감동을 강하게 기억하는 편이다. 그러나 첫 관람 시점과 세대에 따라 저속한 성 개그를 편하게 웃을 수 있는지 차이가 크고, 임신·낙태와 관계 배신이 갑자기 들어오면서 코미디와 신파가 충돌한다는 반응도 많다. 세 집단의 온도차는 작품의 시대적 감수성, 장르 기대, 캐릭터 윤리와 정치·역사적 해석을 얼마나 중요하게 보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호불호 포인트

화장실·성적 저속 유머

호평

금기를 숨기지 않는 뻔뻔한 개그가 다른 로맨틱 코미디와 구별되는 강한 웃음과 병맛 에너지를 만든다.

혹평

체액·성행위·관음 농담이 지나치게 많아 불쾌하고 천박하며 인물에 대한 공감을 깨뜨린다는 반응이 있다.

임창정의 은식 캐릭터

호평

끝없이 망가지는 코미디와 상대가 힘들 때 묵묵히 돕는 태도가 함께 있어 예상보다 따뜻한 순정을 만든다.

혹평

주인공 역시 여성의 몸을 훔쳐보거나 성적 상황에 휘말리는 개그에 참여해 ‘착한 남자’ 이미지와 충돌한다.

하지원의 몸과 에어로빅

호평

실제 훈련으로 만든 퍼포먼스가 캐릭터의 능력과 화면의 에너지를 높이고 하지원의 스타성을 확장한다.

혹평

에어로빅과 카메라가 여성 신체를 감상하는 방식으로 찍혀 캐릭터의 운동능력보다 성적 대상화가 먼저 보일 수 있다.

후반 임신·낙태 멜로드라마

호평

코미디 속 인물에게 실제 상처와 책임을 부여해 은식의 돌봄과 은효의 감정을 더 깊게 만든다.

혹평

무거운 임신·낙태를 갑자기 투입해 눈물을 끌어내는 감정 조작처럼 느껴지고 앞선 성 개그와 윤리적으로 충돌한다.

이천년대 캠퍼스 성문화

호평

욕망과 섹스를 숨기지 않고 대학생의 미숙함까지 전면에 내세워 당시 상업영화의 솔직한 시대성을 보여준다.

혹평

성희롱·관음·동의 문제를 가벼운 장난으로 소비해 현재 기준에서는 가장 크게 낡은 부분으로 보인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임창정의 몸개그와 순정 같은 장점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 · 하지원의 육체적 퍼포먼스 요소에 특히 몰입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관음증적 시선 같은 단점에 민감한 사람 · 성희롱성 유머 요소가 반복되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

기대치 주의

가벼운 대학 로맨스보다 체액·성행위·관음 농담을 매우 노골적으로 밀어붙이는 성인 코미디다. 후반에는 임신·낙태와 배신이 갑자기 중심이 되어 정서적 무게가 커지며, 성희롱성 장면과 여성 신체를 소비하는 시선은 현재 기준에서 크게 낡았다.

민감 소재강한 성적 표현·노출 · 성희롱·관음성 상황 · 임신·낙태 · 연애 배신·정서적 상처 · 음주·성인 유흥
강한 성적 표현·노출

성행위와 신체, 체액을 직접적으로 연상시키는 장면과 성적 농담이 작품 전반에 반복된다.

성희롱·관음성 상황

상대가 원하지 않는 시선과 성적 장난, 신체를 몰래 보거나 오해하는 상황이 코미디로 등장한다.

임신·낙태

원치 않은 임신과 낙태, 그 이후 신체적·정서적 고통이 후반 핵심 갈등이다.

연애 배신·정서적 상처

성적 관계 이후 상대가 책임을 회피하거나 관계를 저버리는 내용이 등장한다.

음주·성인 유흥

대학생 인물들의 술자리와 성적 농담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