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R 타르
TÁR
연출 토드 필드 ·
어디서 볼까
출연
케이트 블란쳇 · 니나 호스 · 노에미 메를랑 · Sophie Kauer · 줄리안 글로버 · 마크 스트롱 · Sylvia Flote · Allan Corduner · Mila Bogojevic · Adam Gopnik
"세계적 지휘자의 통제된 일상과 권력의 균열을 밀착해 바라보는 심리 드라마. 정답을 주지 않는 차갑고 느린 관찰을 깊이로 읽느냐 공허함으로 느끼느냐에서 강하게 갈린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는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와 제한된 시점, 촬영·음향, 윤리적 모호함을 두고 매우 뜨겁게 호평하고 유튜버·영상 리뷰도 분석 중심의 호평이 우세하다. 일반 관객은 같은 느림과 거리두기를 최면적인 긴장으로 읽는 층과 지루하고 공허하다고 반발하는 층으로 훨씬 크게 갈리며, 일부 정치·젠더 비평의 매서운 반론도 개봉 이후 계속 병존한다.
호불호 포인트
사건과 인물에 대한 모호함
확정된 도덕 판정을 주지 않아 권력과 기억, 자기기만을 관객이 스스로 판단하게 하고 재관람할수록 다른 층위를 보게 한다
중요한 사실과 피해 경험을 의도적으로 흐려 책임 문제를 상대화하고 불친절함을 깊이처럼 제시한다고 느껴진다
리디아 중심의 제한된 시점
권력자의 머릿속과 생활 리듬에 관객을 가둬 매혹과 자기정당화가 작동하는 방식을 내부에서 체험하게 한다
가해 권력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복잡성을 부여하고 주변 인물과 피해자의 주체성을 지워 리디아에게 과도한 매혹을 제공한다고 느껴진다
차갑고 느린 리듬
긴 숏과 낮은 감정 온도가 통제에 익숙한 인물의 세계와 균열을 서서히 체감하게 하며 심리적 긴장을 정교하게 쌓는다
158분 동안 극적 추진력과 감정적 접점이 부족해 지루하고 지나치게 엄숙하며 자기의식적인 예술영화처럼 느껴진다
예술가와 권력의 관계를 다루는 방식
재능을 면죄부로 삼지 않으면서도 예술적 능력을 단순히 부정하지 않아 위대한 작업과 나쁜 권력 행사를 함께 보는 어려움을 복잡하게 묻는다
예술적 천재성의 매혹을 너무 강하게 연출해 권력 남용의 구체적 피해를 뒤로 밀고 문제적 예술가 신화를 다시 강화한다고 느껴진다
정체성 정치와 취소문화 관련 장면과 논조
세대와 가치관의 충돌을 한쪽의 정답으로 정리하지 않고 현대 문화계의 언어와 권력 관계를 불편하게 드러낸다
젊은 세대와 포용의 언어를 희화화하고 비판 세력을 과장해 보수적인 취소문화 비판을 모호함으로 포장한다고 느껴진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명확한 사건 정리나 도덕적 판결을 내려주는 드라마를 기대하면 답답할 수 있다. 연기, 음향, 제한된 시점과 미세한 단서를 따라가며 권력과 자기정당화를 판단하는 영화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권력 남용·직장 내 위계 착취 · 성적 비위·성적 관계를 이용한 권력 행사 암시 · 그루밍·멘토와 제자 사이의 부적절한 권력 관계 · 자살·자살 관련 언급 · 정신건강 악화·불안·편집적 감각 · 신체적 폭행 · 아동 협박·괴롭힘 관련 장면 · 비성적 나체·짧은 후면 노출 · 강한 언어 · 음주 · 처방약 오남용 · 심리적 조종·가스라이팅
성적 관계와 직업적 권력이 얽힌 부적절한 권력 행사 가능성이 암시된다.
자살과 관련된 언급과 소재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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