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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드라마작품 자체가 논란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

7인의 부활

2024 · 16부작

연출 오준혁, 오송희 · 각본 김순옥

막장스릴러복수SBS

어디서 볼까

출연

엄기준 · 황정음 · 이준 · 이유비 · 신은경 · 윤종훈 · 조윤희 · 조재윤 · 윤태영 · 서영희

"《7인의 탈출》의 악인들이 절대악과 맞서며 복수와 속죄의 판을 다시 벌이는 피카레스크 막장 스릴러다. 배우들의 과감한 연기와 사이다식 단죄는 강하지만 반복 반전과 개연성 붕괴, 갑작스러운 개심이 호불호를 크게 만든다."

전반 분위기

방송·리뷰 반응은 전반적으로 갈림에서 부정 쪽이 우세했지만, 전작의 답답함을 풀어 주는 복수와 단죄를 기대한 시청자에게는 분명한 쾌감이 있었다. 리뷰 매체는 황정음·이유비·이준 등 배우들이 비현실적으로 과장된 상황에서도 캐릭터를 밀어붙이는 힘과 후반의 몇몇 응징 장면을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영상·커뮤니티 반응에서는 인물들이 갑자기 선역처럼 변하거나 죽음과 폭로가 다음 회에 무력화되는 전개, 기술과 음모가 무엇이든 가능하게 만드는 설정이 개연성을 무너뜨린다는 불만이 반복됐다. 마지막의 단죄를 만족스럽게 본 시청자도 있었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막장 롤러코스터를 즐길 수 있느냐'가 평가를 사실상 결정했다.

호불호 포인트

악인들의 속죄와 개심

호평

전작의 가해자들이 뒤늦게라도 죄를 직면하고 공동의 악에 맞서는 과정이 인물에게 변화와 감정적 보상을 준다는 반응이 있다.

혹평

심각한 악행을 저지른 인물들이 갑자기 선역처럼 다뤄져 충분한 책임과 처벌 없이 이미지 세탁을 한다는 반발이 강하다.

김순옥식 과장된 막장 전개

호평

죽음과 부활, 배신과 반전이 쉬지 않고 이어져 현실성을 내려놓으면 매 회 자극과 속도감이 확실하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무엇이든 뒤집을 수 있다는 전제가 긴장감을 없애고, 사건이 커질수록 이야기의 규칙과 인과가 의미를 잃는다는 비판이 있다.

사이다식 복수와 단죄

호평

전작에서 계속 우위를 점했던 악역이 흔들리고 죄의 대가가 돌아오는 장면들이 기다렸던 카타르시스를 준다는 쪽이 있다.

혹평

응징까지 가는 과정이 지나치게 길고 큰 폭로가 반복해서 실패해 사이다보다 고구마가 더 많았다는 시청자도 있다.

계속되는 반전과 편 가르기

호평

공조 관계가 계속 바뀌고 숨겨진 의도가 드러나 다음 회를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막장극의 재미라는 평가가 있다.

혹평

인물이 필요에 따라 편을 바꾸고 이미 드러난 사실이 무력화돼 반전이 놀라움보다 작위적인 장치처럼 보인다는 반응이 있다.

결말의 정리와 처벌

호평

주요 인물들이 각자의 선택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일부 관계가 정리돼 긴 두 시즌을 따라온 시청자에게 만족스러운 마무리였다는 반응이 있다.

혹평

마지막에 처벌을 몰아넣어도 시즌 중 반복된 허점과 인물 세탁을 되돌리기 어렵고 몇몇 서브 인물은 흐지부지됐다는 비판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개연성보다 반전과 복수, 사이다를 우선하는 김순옥식 막장극을 즐기는 사람 · 전작의 악인들이 서로 배신하고 단죄받는 과정을 끝까지 확인하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범죄 스릴러에서 현실적인 논리와 일관된 캐릭터 행동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 · 죽음·폭력·배신과 자극적인 반전이 반복되는 드라마에 쉽게 지치는 사람

기대치 주의

현실적인 범죄 스릴러보다 죽음과 부활, 배신과 개심, 과장된 기술과 복수가 계속 뒤집히는 김순옥식 막장극으로 기대하는 편이 맞다. 전작 인물과 사건을 알아야 감정선이 이어지며, 개연성보다 속도와 사이다를 우선하는 전개를 견디기 어려우면 피로가 크다.

민감 소재살인·죽음 · 총기·폭력 · 아동 피해 · 불륜·배신 · 정서적 학대·협박
살인·죽음

다수의 살인과 사망, 죽음 위협이 복수극 전반에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총기·폭력

총격과 구타, 납치 등 강한 폭력 장면이 포함된다.

아동 피해

전작에서 이어지는 아동·청소년 피해와 그에 대한 복수가 핵심 배경이다.

불륜·배신

부부와 연인, 가족 관계의 배신과 조종이 여러 갈등에 포함된다.

정서적 학대·협박

가족과 연인을 이용한 협박, 감금과 심리적 조종이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