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즈 알 올라이트
The Kids Are All Right
연출 리사 촐로덴코 · 각본 Lisa Cholodenko, Stuart Blumberg
어디서 볼까
출연
줄리앤 무어 · 아네트 베닝 · 마크 러팔로 · 미아 바시코프스카 · 조쉬 허처슨 · 야야 다코스타 · Kunal Sharma · Eddie Hassell · 조시아 마멧 · Joaquín Garrido
"레즈비언 부부가 키운 두 십대 자녀가 정자 기증자인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아 만나면서 안정적이던 가족의 관계와 욕망이 흔들리는 가족 드라마."
전반 분위기
평론은 동성 부모 가정을 특별한 사회 문제로만 다루지 않고 결혼과 육아, 권태와 불륜이라는 보편적 가족 갈등 속에 놓은 각본과 아네트 베닝·줄리안 무어·마크 러팔로의 앙상블을 강하게 호평했다. 영상 리뷰와 팬은 성소수자 가족을 정상성의 증명 대상으로 만들지 않고 불완전하고 때로는 이기적인 사람들로 그린 점을 장점으로 본다. 일반 관객은 따뜻하고 재치 있는 가족영화로 받아들이는 층이 많지만, 불륜 서사가 레즈비언 관계를 흔드는 방식과 정자 기증자 캐릭터의 결말이 다소 기능적이라는 비판도 있다. 가족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대중영화에 넣은 역사적 의미는 높게 평가되면서도 그 과정에서 젠더와 양성애, 부모 역할의 복잡성을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는 재평가도 존재한다.
호불호 포인트
동성 부부를 보편적 가족로 그리는 방식
성소수자를 문제나 상징이 아니라 불완전한 생활인으로 보여 준다는 호평이 있다.
차별 현실을 거의 지워 특권적 가족만 보편으로 제시한다는 비판이 있다.
불륜 서사
오래된 결혼의 권태와 개인 욕망을 불편하게 드러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레즈비언 여성이 남성과 관계를 맺는 설정이 오래된 고정관념을 반복한다는 반응도 있다.
기증자 아버지의 등장
혈연과 양육의 차이를 시험하며 가족이 스스로 관계의 의미를 확인하게 한다는 호평이 있다.
남성 캐릭터가 가족을 흔드는 매력적 침입자 역할에 집중돼 자기 삶과 감정이 기능적이라는 비판이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
생물학적 아버지를 알고 싶은 욕구를 부모에 대한 배신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으로 다룬다는 평가가 있다.
자녀의 관점이 성인 관계 갈등에 밀려 후반에는 상대적으로 약해진다는 반응도 있다.
따뜻한 결말
가족은 완벽해서가 아니라 계속 선택하고 돌보기 때문에 유지된다는 감정을 준다는 호평이 있다.
복잡한 배신과 상처를 가족의 결속으로 빠르게 봉합해 현실보다 낙관적이라는 비판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동성 부부라는 설정보다 결혼 생활의 권태와 부모·자녀의 경계, 생물학적 부모에 대한 호기심을 중심으로 한 성인 가족 드라마다. 불륜과 성적 장면, 음주와 부부 갈등이 있어 밝은 가족 코미디만 기대하면 더 복잡하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민감 소재불륜 · 성적 표현 · 음주 · 가족 갈등
기혼 인물의 외도와 그로 인한 부부 신뢰의 붕괴가 핵심 갈등이다.
성인 관계와 성적 장면, 성에 대한 가족 내 대화가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성인 인물의 음주가 반복되며 갈등과 감정 표현에 영향을 주는 장면이 있다.
부모·자녀와 부부 사이에 고성과 배신, 관계 경계 문제로 인한 심한 갈등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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