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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The Trial of the Chicago 7

2020 · 129분

연출 아론 소킨 ·

드라마범죄법정물

어디서 볼까

출연

에디 레드메인 · 사샤 바론 코헨 · 마크 라이런스 · 조셉 고든레빗 · Frank Langella · 제레미 스트롱 · 존 캐럴 린치 ·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 알렉스 샤프 · Noah Robbins

"1968년 시카고 반전 시위 이후 열린 정치적 재판을 실화 기반으로 재구성한 법정 드라마. 아론 소킨 특유의 날카로운 대사와 화려한 편집으로 극찬받았지만, 실화 왜곡과 보비 실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은 강한 논쟁을 낳았다."

전반 분위기

아카데미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골든글로브 각본상, SAG·크리틱스초이스 앙상블상을 수상할 만큼 주류 평단에서는 거의 만장일치급 극찬을 받았지만, 역사학자·좌파 비평가들은 실존 인물의 급진적 정치성을 순화하고 실화를 왜곡했다며 "중도적 프로파간다"라는 강한 비판을 제기해 온도차가 뚜렷하다.

호불호 포인트

실화 재현의 정확성

호평

실화를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해 시대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혹평

재판 기록과 다르게 각색하고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클라이맥스 장면을 지어냈다

보비 실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

호평

인종차별의 부당함을 효과적으로 고발하는 장치라는 시각이 있다

혹평

실제 3일간의 결박·재갈 물림을 5분 정도로 축소하고 그의 고통을 백인 캐릭터들의 각성을 위한 도구로만 소비했다

등장인물의 정치적 성향 묘사

호평

각기 다른 분노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각본이라는 평가다

혹평

실제 혁명가들을 순화된 개혁주의자처럼 그려 중도적 프로파간다라는 비판을 받는다

소킨 특유의 대사 스타일

호평

정밀한 말의 전쟁이 몰입감을 만든다는 극찬을 받는다

혹평

재치 있는 언어유희에 치중해 사건의 본질을 놓친다는 비판이 있다

각색의 극적 효과 대 역사 왜곡

호평

법정 실화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극적 구성이라는 평가다

혹평

극적 효과를 위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장면을 지어낸 것은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아론 소킨 특유의 날카로운 대사와 법정 드라마의 긴장감을 즐기는 사람 · 1960년대 미국의 정치사와 공권력 남용에 대한 실화 기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실화 재현의 역사적 정확성을 중요하게 따지는 사람 · 인물 묘사의 정치적 편향(실존 인물 순화)에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다큐멘터리적 사실 재현보다는 소킨 특유의 극적인 각색과 화려한 편집이 만드는 몰입감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실화와 다른 각색이 여러 곳에 있고, 보비 실을 다루는 방식이 논쟁적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민감 소재경찰 폭력 · 인종차별 · 공권력 남용 · 정치적 폭력·시위 진압
경찰 폭력

시위 진압 과정에서의 경찰 폭력이 그려진다.

인종차별

재판 과정에서 자행되는 인종차별적 처우(보비 실에 대한 결박·재갈 등)가 다뤄진다.

공권력 남용

검찰·경찰·FBI의 위증, 판사의 편파적 진행 등 사법 시스템의 남용이 그려진다.

정치적 폭력·시위 진압

대규모 시위와 그 진압 과정의 폭력이 다뤄진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