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마녀
드라마취향 타는 작품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

마녀

The Witch

2025 · 10부작

연출 김태균 · 각본 조유진

로맨스드라마판타지미스터리채널A

어디서 볼까

출연

진영 · 노정의 · 이현소 · 박수오 · 임재혁 · 주종혁 · 장희령 · 장혜진 · 안내상 · 권한솔

"불운의 원인으로 낙인찍힌 한 사람과 그 패턴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남자를 따라가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우울하고 몽환적인 슬로번 정서에 빠져들거나, 반복과 거리감에 지칠 수 있는 작품이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는 독특한 발상과 낙인에 대한 메시지를 높게 보는 강한 호평과 느린 연출·반복 구조·여성 주인공의 수동성을 겨냥한 매서운 혹평으로 갈린다. 유튜버·영상 리뷰는 기묘한 설정과 미스터리 추적, 애틋한 감정에 비교적 뜨거운 호평 우세지만, 일반 관객은 슬로번과 우울한 정서를 몰입으로 느끼는 쪽과 진전 없는 반복으로 느끼는 쪽이 뚜렷하게 맞선다. 초반의 소재와 연기 호평 뒤 중반에는 반복과 진전 부족 불만이 커졌고, 완주 뒤 누적된 정서를 재평가하는 반응도 생겼지만 느린 호흡에 대한 비판은 남았다.

호불호 포인트

슬로번과 반복 구조

호평

같은 사건을 조금씩 다른 정보와 시점으로 되짚으며 불운의 패턴을 축적해 미스터리의 불길함과 집요함을 키운다

혹평

이미 아는 장면과 과거사가 반복돼 이야기 진전이 없고 제한된 분량을 질질 끄는 연출처럼 느껴진다

두 주인공 사이의 거리

호평

쉽게 만나고 대화하지 못하는 물리적 거리가 오랜 그리움과 닿을 수 없는 감정을 강화해 독특한 로맨스를 만든다

혹평

주연 커플의 직접 상호작용이 지나치게 적어 케미를 느끼기 어렵고 관계가 실제로 쌓이는 과정도 부족해 보인다

우울하고 무거운 정서

호평

고립된 인물과 불길한 미스터리에 맞는 쓸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작품만의 개성을 만든다

혹평

침잠하는 톤이 너무 오래 지속돼 감정적으로 피로하고 인물에게 정을 붙이기 전에 시청을 포기하게 만든다

동진의 집요한 헌신

호평

한 사람에게 씌워진 낙인을 벗기려는 변함없는 연민과 사랑, 조건 없이 받아들이려는 태도가 핵심 정서를 만든다

혹평

오랜 세월 상대를 관찰하고 추적하며 삶을 걸 정도의 몰입이 충분히 설득되지 않아 집착이나 스토킹처럼 불편하게 느껴진다

미정의 침묵과 수동성

호평

말과 행동을 최소화한 고립된 태도가 낙인과 죄책감으로 세상과 단절된 인물의 상태를 섬세하게 보여준다

혹평

정적 연기와 수동적 위치가 반복돼 캐릭터가 평면적으로 느껴지고 제목의 주인공이 자기 서사를 주도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우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단서와 감정이 천천히 쌓이는 슬로번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 · 가까이 붙는 로맨스보다 거리와 그리움으로 애틋함을 만드는 비정형 로맨스에 끌리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같은 사건과 과거를 반복해 되짚는 느린 전개에 쉽게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 · 집요한 관찰과 추적을 헌신보다 집착이나 감시로 받아들이기 쉬운 사람

기대치 주의

빠른 미스터리 해결이나 주연 커플의 잦은 상호작용을 기대하면 답답할 수 있다. 반복되는 정보와 긴 거리감을 견디며 우울한 분위기와 감정 축적을 따라가는 슬로번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반복되는 사고·신체 부상 · 죽음·사별 · 학교 내 집단 따돌림·괴롭힘 · 소문·낙인·사회적 배제 · 사회적 고립·우울 정서·죄책감 · 감시·추적 행동 · 공포·불길한 분위기
감시·추적 행동

스토킹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