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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에드만
영화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토니 에드만

Toni Erdmann

2016 · 162분

연출 마렌 아데 ·

드라마코미디

출연

산드라 휠러 · 페터 지모니셰크 · Michael Wittenborn · Thomas Loibl · Trystan Pütter · Ingrid Bisu · Hadewych Minis · Lucy Russell · Victoria Cociaș · Alexandru Papadopol

"서로 다른 삶의 속도로 멀어진 아버지와 딸을 어색한 농담과 긴 침묵으로 파고드는 기묘한 가족 코미디."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독특한 부녀 관계와 데드팬 코미디, 노동과 계급을 건드리는 시선을 높게 평가했으며 산드라 휠러와 페터 지모니셰크의 자연스러운 연기도 큰 강점으로 꼽았다. 영상 리뷰는 민망함을 일부러 오래 유지하는 유머와 일상의 작은 어긋남이 쌓이는 방식을 핵심으로 설명했고 즉각적인 웃음을 기대하면 당황할 수 있다는 점을 반복해서 짚었다. 일반 관객은 독창적이고 끝내 뭉클하다는 반응과 지나치게 길고 불편하며 웃음 코드가 맞지 않는다는 반응이 명확하게 갈렸다. 따라서 집단별 온도차가 존재하며, 장점으로 반복되는 요소와 불편함으로 지적되는 요소를 함께 보고 기대치를 잡는 편이 적절하다.

호불호 포인트

긴 러닝타임

호평

인물의 어색함과 관계 변화를 서두르지 않아 감정이 자연스럽게 누적된다.

혹평

핵심 관계에 비해 장면이 지나치게 길고 반복돼 과감한 축약이 필요했다는 반응이 있다.

민망한 유머

호평

불편함을 끝까지 유지하는 데드팬 타이밍이 다른 코미디와 구별되는 독창성을 만든다.

혹평

웃음보다 당혹감이 먼저 와서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관객도 많다.

아버지의 기행

호평

유치한 농담과 가짜 인격이 딸의 굳은 삶을 흔드는 사랑의 방식으로 읽힌다.

혹평

딸의 경계를 반복해서 침범하는 행동이라 낭만적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있다.

직장 풍자

호평

개인의 불행을 경쟁적 기업문화와 노동 현실에 연결해 가족영화를 사회극으로 확장한다.

혹평

사회적 문제를 제시한 뒤 깊이 해결하지 않아 아이디어가 표면에 머문다는 지적이 있다.

절제된 감정

호평

과한 음악이나 신파 없이 일상의 틈에서 애틋함을 끌어내는 점이 오래 남는다.

혹평

감정 표현이 지나치게 억제돼 인물의 내면을 멀리서 바라보기만 한다는 반응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느린 관찰극과 데드팬 유머를 좋아하는 사람 · 부모와 성인 자녀의 복잡한 관계를 현실적으로 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빠른 사건 전개와 짧은 러닝타임을 선호하는 사람 · 민망함을 오래 끄는 코미디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기대치 주의

빠른 사건이나 연속적인 개그보다 어색함이 축적되는 데드팬 코미디에 가깝다. 긴 호흡을 견디면 가족과 일, 행복에 대한 질문이 천천히 선명해진다.

민감 소재성적 표현 · 직장 내 성차별 · 강한 욕설
성적 표현

성인 관계와 노출이 일부 등장한다.

직장 내 성차별

남성 중심 조직에서의 성차별적 긴장이 묘사된다.

강한 욕설

성인 대화에서 거친 표현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