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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즈데이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해석이 나뉘는 작품

튜즈데이

Tuesday

2023 · 111분

연출 데이나 오. 푸시치 ·

드라마판타지

출연

줄리아 루이드레이퍼스 · 롤라 페티크루 · Arinzé Kene · Leah Harvey · Jay Simpson · Ellie James · Ewens Abid · Nathan Amzi · Taru Devani · Nathan Ives-Moiba

"죽음을 말하는 거대한 앵무새가 난치병 소녀와 현실을 외면하던 엄마에게 찾아오며 상실과 수용을 기괴한 우화로 풀어낸 판타지 드라마."

전반 분위기

비평은 줄리아 루이스드레이퍼스와 롤라 페티그루의 연기, 죽음을 앵무새로 형상화한 대담한 발상을 높이 평가하는 쪽과 기괴한 유머·컴퓨터그래픽·멜로드라마가 충돌해 톤이 흐트러진다는 쪽으로 크게 갈렸다. 국내 관객도 죽음과 애도를 낯선 이미지로 마주하게 하는 여운을 반기거나, 전개가 엉성하고 상징이 과장됐다고 느꼈다. 작품의 감정적 진심에는 공감이 모이지만 그 진심을 전달하는 초현실적 방식에서 호불호가 강하다.

호불호 포인트

말하는 앵무새 죽음

호평

죽음을 낯설고 때로 우스운 존재로 만들어 공포와 친밀감을 동시에 탐구한다.

혹평

기괴한 외형과 유머가 진지한 상실의 감정을 깨뜨리고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 있다.

블랙코미디

호평

불편한 웃음이 죽음을 금기 없이 이야기하게 하고 소녀의 생명력을 드러낸다.

혹평

노래와 농담이 질병과 애도의 무게를 가볍게 다룬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줄리아 루이스드레이퍼스의 연기

호평

코미디 이미지와 다른 절박한 연기로 부정에 빠진 엄마의 복잡함을 붙든다.

혹평

강한 감정 폭발이 후반의 우화적 전개와 맞물려 과장되게 느껴질 수 있다.

초현실적 크기 변화

호평

작은 집의 가족 문제를 우주적 죽음의 질서로 확장하는 시각적 야심이 돋보인다.

혹평

컴퓨터그래픽의 질감과 급격한 스케일 변화가 몰입을 끊을 수 있다.

삶을 계속해야 한다는 메시지

호평

상실 이후에도 기억과 일상이 남는다는 결론이 위로와 여운을 준다.

혹평

복잡한 슬픔을 비교적 단정한 교훈으로 봉합한다는 반응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죽음과 애도를 기묘한 판타지로 다루는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 · 배우의 강한 감정 연기와 상징적 우화를 즐기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질병과 죽음 소재가 정서적으로 힘든 사람 · 톤과 세계관의 일관성, 자연스러운 컴퓨터그래픽을 중시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차분한 가족 멜로드라마가 아니라 말하는 앵무새, 크기 변화, 블랙코미디가 뒤섞인 기묘한 우화다. 현실적인 질병 묘사보다 죽음과 수용을 상징으로 밀어붙이는 방식에 기대를 맞춰야 한다.

민감 소재죽음·임종 · 중증 질환 · 동물 폭력 · 신체 훼손 이미지 · 음주·약물
죽음·임종

난치병 소녀의 임박한 죽음과 여러 존재의 마지막 순간이 중심 소재다.

중증 질환

휠체어를 사용하는 청소년과 돌봄 상황이 묘사된다.

동물 폭력

앵무새 형상의 존재를 공격하고 불태우는 장면이 있다.

신체 훼손 이미지

초현실적이지만 절단과 죽음이 연상되는 이미지가 나온다.

음주·약물

성인의 음주와 가벼운 약물 농담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