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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

베테랑2

I, the Executioner

2024 · 118분

연출 류승완 · 각본 이원재

액션범죄스릴러

어디서 볼까

출연

황정민 · 정해인 · 오달수 · 오대환 · 장윤주 · 김시후 · 진경 · 신승환 · 정만식 · 권해효

"강력범죄수사대가 연쇄적인 죽음과 자경단 열풍을 좇는 가운데, 서도철의 정의감과 폭력의 경계를 더 어둡고 윤리적인 질문으로 밀어붙인 속편."

전반 분위기

평론가 반응은 빗속 옥상과 계단, 군중 공간을 활용한 액션의 생동감과 황정민·정해인의 신체 연기를 높게 보면서도, 폭력과 정의를 되묻는 메시지가 오락의 리듬을 압도한다는 찬반으로 크게 갈렸다. 영상 리뷰는 전편의 명쾌한 악당과 응징 구조를 버리고 자경단·온라인 여론·경찰 폭력의 닮은꼴을 배치한 선택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일반 관객은 강한 액션과 배우들의 대결에는 호응하지만 전편의 유쾌한 카타르시스가 줄고 범인의 동기와 주제 정리가 모호하다는 불만도 뚜렷하다. 세 집단 모두 류승완의 액션 연출력은 인정하지만 어두워진 속편이 프랜차이즈의 성숙인지, 본래의 재미를 잃은 과잉 반성인지에서 가장 크게 갈린다.

호불호 포인트

어두워진 속편의 방향

호평

전편의 단순한 응징을 반성하며 정의와 폭력의 경계를 성숙하게 되묻는다.

혹평

프랜차이즈의 장점이었던 통쾌함과 유머를 줄이고 익숙한 자경단 담론을 무겁게 반복한다.

자경단과 경찰의 닮은꼴

호평

서도철과 범인의 폭력성이 가까이 놓이면서 영웅의 정당성을 불편하게 시험한다.

혹평

둘을 병치하는 메시지가 인물의 구체적 차이와 사건의 맥락을 단순한 대칭으로 만든다.

정해인 캐릭터의 모호함

호평

친절함과 위험성이 공존해 장면마다 긴장과 의심을 만들고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 준다.

혹평

동기와 관계의 설명이 제한돼 복합적이라기보다 의도적으로 정보를 감춘 장치처럼 느껴진다.

강도 높은 액션

호평

몸이 부딪치고 미끄러지는 물리적 위험을 길게 보여 주어 류승완 특유의 현장감을 극대화한다.

혹평

액션의 자극과 카타르시스가 폭력을 비판하려는 영화의 메시지와 스스로 충돌한다.

강력반의 코미디

호평

익숙한 팀원들의 농담이 속편의 무거움을 덜고 생활감 있는 호흡을 유지한다.

혹평

살인과 가족 위기 사이에 삽입된 웃음이 장면의 정서와 긴장을 갑자기 끊는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액션의 쾌감과 폭력의 윤리 문제를 함께 보고 싶은 사람 · 황정민과 정해인의 거친 신체 연기와 대결을 기대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전편의 명쾌한 악당과 가벼운 사이다를 그대로 원하는 사람 · 연쇄살인·구타·온라인 혐오를 다룬 어두운 톤에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전편처럼 분명한 악당을 시원하게 응징하는 액션 코미디보다 폭력적 정의와 자력구제의 위험을 묻는 어두운 스릴러에 가깝다. 메시지와 액션이 동시에 강해 서로를 보강한다고 느낄 수도, 설명과 질문이 쾌감을 방해한다고 느낄 수도 있다.

민감 소재강한 신체 폭력 · 살인과 시신 · 자경단 폭력 · 온라인 혐오와 조리돌림 · 가족 갈등과 아동 위험 · 강한 언어
강한 신체 폭력

구타, 추락, 목 조르기와 거친 체포 장면이 반복된다.

살인과 시신

연쇄적인 죽음과 시신 관련 장면이 중심 사건으로 다뤄진다.

자경단 폭력

법 밖의 처벌과 이를 지지하는 대중 여론이 묘사된다.

온라인 혐오와 조리돌림

영상과 댓글을 통한 폭력 소비, 신상 공격이 등장한다.

가족 갈등과 아동 위험

형사의 가족 관계가 흔들리고 어린 가족 구성원이 위험에 노출된다.

강한 언어

욕설과 위협적인 대사가 반복된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